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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역사현장

익산, 미륵사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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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익산 미륵사지를 방문했다

5년만에 재 방문한 미륵사지의 모습은 어떨까?

올해 미륵사지 석탑 해체 작업이 마무리되고 복원되었다고 한다 :)


5년전엔 유네스코로 지정되지 않았었는데 15년에 유네스토에 지정되었다고 한다

따봉!




사진을 찍고보니 오른쪽 위 모퉁이에 잡티가 ㅠㅠ

미륵사지는 평지면서도 넓고 푸른 잔디밭이 쭉 뻗어있어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다




우측으로 미륵사지석탑을 복원한 동탑이 보인다

가운데 커다란 목조 탑을 기준으로 좌우에 석탑이 있었다고 한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날씨는 최고였다

석탑이 있는 안쪽으로 이동했다




미륵사지 석탑 발견당시 모습

탑이 무너질까봐 좌측과 뒷면에 씨멘트를 덕지덕지 발라논 모습 :(




씨멘트를 제거하고 탑을 재건한 모습이다

2층 3층으로 올라가 탑을 볼수 있게 해놨다





와꼬랑 석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





탑 윗부분은 부서지고 흩어진 조각을 찾을수 없었나보다 ㅠㅠ

미륵사지가 국립박물관으로 된다고 하니 정식으로 개장하면 더 볼만 하겠다




석탑을 재현한 동쪽 탑으로 이동했다

탑 내부로 들어갈수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그냥 작은 공간이었다






서로 찍어준 사진 :)





미륵사지에는 커다란 연못이 두개가 있다

 연못을 보니 5년전 엄니 아무지 사진을 찍어준 기억이 떠 올랐다

5년전 사진을 찍었던 벤치를 발견했다 :)




요 사진이 2013년 추석때 찍었던 추억의 사진




요게 2018년 추석에 찍은 사진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나란히 앉아 쉬고 있는 부모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

2023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_+




날씨는 선선했지만 햇살이 강력해서 박물관 내부로 들어왔다 




미륵사지가 이렇게 웅장했다는데 남은건 반쪽도 안남은 석탑이라니 ㅠㅠ

미륵사지 전체를 복원하길 기대해보며 +_+




미륵사지 석탑 복원 전 모습의 모형이다




내부에는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았다




고려시대에도 네일아트가 있었다니 놀라웠다





아름다운 사이즈의 금제 사리 그릇과 금동향로

금은 예나 지금이나 가치는 최고인듯 하다





뭔지는 모르지만 손가락 모양을 따라한 와꼬 :)




이건 치미라고 하는데 딱 보는순간 이집트가 떠올랐다

내 눈엔 뱃머리에 단 그 모형이 먼저 생각났다..




도장을 찍어 기념할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미륵사지 구경을 마치고 고모를 만나러 논산으로 이동했다

잘있어라 미륵사지야~




고모네집 가서 밤도따고 쉬다가 매운탕이 끝내주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복귀했다




얼큰하고 맛있었던 평매매운탕의 메기매운탕 :)

(* 상제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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