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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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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취천루 어무니와 누나가 서울로 볼일보러와서 서촌에서 만나서 구경 좀 하다가 만두를 먹으러 갔다수요미식회에 나온 만두 맛집으로 나왔나보다 취천루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고 있었는데옆 테이블의 단골 아저씨께서 군만두는 오늘만 먹을수 있으니 시키고 고기만두를 시키라고 했다유쾌하신 아저씨 덕분에 메뉴 고민 해결기본으로 나와 엄마는 짬뽕 누나는 유니짜장을 주문했다 고기만두가 먼저 나왔다고기만두는 만두피가 푹신하고 발효가 되었는지 살짝 술빵 같은 향이 났다푹신하고 만두소는 고기와 육즙으로 알맞게 만들어진 맛있는 만두였다뭔가 추억의 만두랄까? 얇은피가 아닌 푹신한 만두를 선보이는 곳이었다 다음은 군만두가 나왔다군만두는 뭔가 독특했다, 일본식인줄 알았는데 한입 먹으면 물향이랄까?육즙과 물즙이 혼합된 뭔가 되게 촉촉한 식감을 주는..
서촌, 라누하 (Lanuha) 서촌 라누하 Lanuha 이곳은 서촌올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2년이 흘러 드디어 방문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 조용하고 좋았다 음악이 잔잔하니 좋았다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다 이태리 요리를 전공하셨고 거기에 중식 요리를 더하는 요리를 하신다고 한다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받은 와인도 한병 주문했다 그리고 라누하 피자와 봉골레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다 와인 먼저 나왔다 VINEA 와인 초짜인 내가 맛평가를 하자면 음, 달콤하면서 드라이한 와인이었다 굳 라누하 피자 등장 도우가 패스츄리로 되어있어 식감이 독특했다 그리고 파튀김? 파를 튀기니 아삭하면서 좋다 와꼬는 완전 극찬을 했다 봉골레 파스타 등장 이것도 독특했다 면에 간이 베어있어 짭쪼롬한 파스타였다 약 한시간 후 다음엔 다른 메..
서촌, 미스사이공 오랜만에 서촌으로 놀러갔다 서촌에 가볼곳은 많았지만 길다가 삘받은곳으로 들어갔다 미쓰 사이공 와꼬가 좋아하는 쌀국수 내부가 노란색으로 깔끔하다 매운쌀국수와 볶음밥 그리고 짜조를 주문했다 이곳은 메인 메뉴 빼고 모두 셀프다 따뜻한 육수로 속을 달래줬다 매운쌀국수 등장 매콤한 고추에 얼큰한 국물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있다 면이 정말 푸짐하다 다음은 볶음밥 등장 짭쪼롬한 볶음밥에 들어간건 많이 없지만 맛있다 뭔가 매력적인 맛 +_+ 다음은 짜조 등장 이거 물건일세 두툼하고 부드러운 짜조의 매력에 빠졌다 좋다 볶음밥엔 고추하나 살짝 올려서 먹으면 따봉 !! 짜조는 소스에 먹어도 따봉 그냥 먹어도 따봉 약 20분 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어서 완전 좋다 +_+ 위치는? - 16.06.04 미스사이공에서 -
서촌, 남도분식 아까 낮에 찜찍어둔 남도분식 토욜에도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주의 * 5시부터 시작 7시쯤 가니 웨이팅을 한 40분 한듯 ㅠㅠ 고민끝에 오순떡, 김밥쌈, 부추치즈 김말이 주문 오순떡은 오징어 수급관계로 약 10분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먼저 나온 김밥쌈 상추에 김밥과 고기 그리고 파절이를 넣어서 먹어보면 신기한 맛이다 입안에서 김밥과 고기가 절친이 된듯한 맛? ㅋㅋ 곧이어 오순떡과 치즈부추 김말이 등장 엄청난 비쥬얼이다 오순떡은 끓어야되니 잠시 제껴두고 부추 치즈 김말이 +_+ 엄청나다 부드러운 당면과 부추가 손잡고 있으며, 그위에 치즈이불을 덮은 비쥬얼 김밥쌈에 나온 소스를 찍어먹으면 따봉 ! 약 10여분 후 김밥쌈과 김말이는 어디에? ㅋㅋ 이제 오순떡에 올인을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안에 있던 치즈품은 파..
서촌, 날라리고로케 올만에 서촌 나들이~ 대림미술관에 하상욱 시인 만나러 가는길에 방문했다 여유있게 골목골목을 구경하다가 티비에서 많이보던 날라리고로케 발견 고민없이 바로 입장 엄청나게 고민되는 메뉴 아... 다 살순 없고 딱 3개를 사기로 결정 새우, 찹쌀크림, 오리지널 선택 몇발자국 안가서 길빵 3보 1먹 ㅋㅋ 이건 오리지널 고로케가 얇고 부드럽다 내용물이 꽉 차있다 지금껏 먹었던 수많은 고로케와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맛 맛있는거 인정 !! 이건 찹쌀크림 달콤하고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와꼬가 추천한 맛 이건 새우 내가 고른 새우 맛살과 새우가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셋중에 난 요거가 젤 맛났다 위치는? - 15.11.21 날라리고로케에서 -
서촌, 계단집+효자바베+체부동잔치집 해물라면 + 벌교꼬막 신과 구의 만남의 장소랄까? 지금도 핫하지만 앞으로 더 핫할 곳으로 생각된다 1. 서촌 계단집 일단 이곳을 유명한 집으로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된다 5시에 갔지만 30여분을 대기하고서 들어갔다 술을 부르는 분위기랄까? 덩치가 좀 있는 나로선 비좁은 자리가 그리 좋진 않았다 해산물을 매우 싱싱해 보였지만 위생은 좀 부족하지 않나 싶다 주인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셔서 그런지 단골 손님이 많은거 같다 먹은 메뉴: 해물라면 + 벌교꼬막 2. 체부동 잔치집 이곳은 아주 넓었다 수제비 1인분에 8천원이었던가? 가격에 비해 상당히 훌륭한 해물이 들어있다 그리고 파전이 맛있다~ 막걸리 2병이 눈 깜작할 사이에 사라졌다는.. 3. 효자바베 이곳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오래된 부엌의 분위기에 신나는 음악..
서촌, 고기의잔치 서촌 방문 방문 목적은 고기의 잔치에서 한우를 먹으려고 6시쯤 가니 대기순위 2번째.. 그러나 바로 건너편 카페에가서 기다리면 된다 커피랑 허브차가 공짜 이곳에서 공짜 차를 먹으면서 기다리면 전화해 주신다 굳~ 드디어 입성 무쇠 주물 정말 탐나게 생겼다 장인의 솜씨라 그런지 더욱 탐난다 놋쇠 그릇에 담긴 깔끔한 기본찬 등장 일반 자기보다 놋쇠그릇이라 더 맛깔스럽게 보인다 오늘의 주인공 한우 숙성등심 등장 두툼해서 생각보다 양이 많다 1인분에 이만팔천원 이었던거 같다 저 빛깔을 보시라 +_+ 무쇠에 먹을만큼 넣고 살짝 구워준다음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따봉! 숙성 한우라 그런지 쫀득쫀득하고 부드럽다 고기 생각날때 또 와야겠다 위치는? - 15.01.24 서촌 고기의 잔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