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맛집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파리여행 (오랑주리 그리고 루브르박물관) 파리, 둘째날 파리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다 아침 6시에 눈이 번쩍 떠졌다 시차 적응 완료 민박집 다운 정겨운 아침 풍경 남학생, 여학생 한명이 있었다 젊은 나이에 유럽 배낭여행을 하는 멋쟁이들 숙소에서는 에펠탑을 제외한 웬만한 곳은 다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위치는 환상적, 그만큼 비쌌지만 ㅠ 오늘의 루트는 콩코드광장 -> 오랑주리 미술관 -> 루브르 박물관 -> 퐁니프다리 -> 노틀담성당 -> 퐁피두센터 10여분 걸어가니 콩코드광장이 나왔다 아침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날씨 좋구나~ 오랑주리 미술관 고고 이곳은 모네의 수련으로 유명한 곳 모네의 수련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앉아서 멍하니 그림을 보고 있으면 그냥 편안해진다 모네 만세 :)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모네 말고도 여러 작품이 많다 .. 파리, Chez Janou 쉐자누 (Chez Janou) 위치: 2 Rue Roger Verlomme, 75003 Paris 마레지구 구경하다 시간 맞춰서 방문 야외로 자리에 앉았다 초가을 날씨라 좋다 어김없이 등장한 식전빵 그리고 이쁜 물병 앙증맞은 올리브 메뉴판을 보다가 필 꽂힌 감바스를 주문 (22유로) 바질을 듬뿍품은 왕새우 등장~ 씁슬한 바질향과 새우의 조합은 나름 좋았다 새우가 완전 신선해서 만족 그리고 매력적인 마늘향이 나는 밥과 바질을 품은 토마토도 좋았다 다음 요리는 내가 이곳을 온 목적 24유로짜리 300그람 스테이크 Entrecote bistrot 어떠한 소스도 없다 고기의 담백한 맛을 느끼라는 것인가?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준 요리 그리고 얇게썬 감자 맛난다 죠타!! 푸짐한 저녁식사가 되서 좋았다 - 1.. 파리, La Fontaine de la Mouffe 몽쥬약국 들렸다 점심으로 많이 가는 곳 수 많은 블로거들이 극찬한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La Fontaine) 위치: 58 Rue Mouffetard, 75005 Paris 위치가 너무 좋다 런치 코스요리 13유로 이곳은 가성비 뛰어난곳으로 유명한곳 실내와 테라스 자리가 둘다 있었지만 실내를 선택 어김없이 나오는 식전빵 다른 음식점 식전빵보단 촉촉해서 만족 파리에서 식전빵을 제대로 먹으면 배부를듯 파리에 왔으니 와인을 한잔했다 낮술 좋다 첫번째 요리 양파스프와 에스까르고라 불리는 달팽이요리 양파스프는 살짝 시큼한 맛이나며 좀 신기한 맛? 이런걸 감칠맛이라고 하나? 암튼 국내에서 못 느껴본 맛이다 달팽이 요리 담백하고 쫄깃한 맛 살짝 씁슬한 바질과 오일과 달팽이의 3박자 조화가 이루어진 음식이라 생각한다.. 파리, PIZZA VESUVIO 샹제리제 거리에 위치한 피자 베수비오(PIZZA VESUVIO) 위치: 144 avenue des champs-elysees, 75008 Paris 내부는 클래식한 분위기 웨이터 분들도 중후한 느낌이 나는 분들이다 4종류의 치즈가 올라간 피자와 샐러드 그리고 콜라를 주문~ 콜라 비싸다.. 6.8유로라니 ㅠㅠ 식전빵과 샐러드는 평범한 맛이었다 주인공 피자 등장 육안으로도 피자 색깔리 살짝 다른게 보인다 브로콜리 색깔의 치즈.. 이태원에서 맛봤던 곰팡이 치즈 살짝 맛봤더니 이태원보단 덜 심해서 크게 한입 물었는데 맙소사.. 장난아니다.. 하지만 나머지 치즈가 올려진 피자는 정말 풍미가 예술이었다 바삭한 도우에 부드러운 치즈는 정말 따봉 !! 콜라 가격이 깡패 ㅠㅠ - 15.08.30 PIZZA VESUVIO.. 파리, MAISON DE GYROS 케밥 !! 노틀담대성당 구경하러 가는길에 들렸다 구글앱만 있다면 음식점 찾기는 쉽다 (위치: 26 Rue de la Huchette, 75005 Paris) 세트메뉴를 하나 주문했다 안되는 불어 때문에 치명적인 소스 선택에 실패 ㅠㅠ 흰 소스를 했어야되는데 케찹이라니.. 근데 케찹도 맛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가격대비 상당한 양이 나온다 파리 감자는 왜케 맛있는걸까? 감자는 사이드일뿐 케밥의 고기는 풍미가 좋고 비릿한 향이 전혀나지 않는 딱 맛있는 음식이다 케밥의 정답이랄까? 찾아갈만하다 그리고 바로 앞집 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 15.08.29 MAISON DE GYROS 에서 -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