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진주집

올만에 여의도 진주집에 다녀왔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콩국수는 매진이었다 ㅠ..ㅠ

닭칼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해서 나눠먹었다

예전엔 7~8천원 이었던거 같은데 시대가 시대인 만큼 가격이 올랐나보다 

닭칼국수를 보니 기쁘다

비빔국수는 정말 새콤달콤한 맛이다

면발은 밀면과 비슷해서 식감도 좋고 딱 맛있는 맛이다

닭칼국수는 역시 국물이 진해서 좋았다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칼국수면의 조화는 예나 지금이나 만족했다

만두는 두툼한 피와 담백한 만두소가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다

그리고 이집의 자랑은 김치

정말 맛있다, 아삭한 김치와 꼬들꼬들한 무말랭이는 정말 최고라 생각된다

약 20분 뒤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19.09.11 진주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