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치킨이맛있는집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모처럼 치킨을 시켜먹었다

기존에 먹던 60계 후라이드와 처갓집 양념통닭과 신흥강호 푸라닭에 고민하다가 평점 4.9 매장을 발견했다

아무리 그래도 평점이 4.9 라니 뭔가 독특해 보여 살펴봤다

치킨집 상호명이 독특했다

치킨이맛있는집

이름 참 특이한데 개포동에서 수십년을 장사하셨다는 후기를 보고 신뢰감이 생겼다

동네 주민분들의 신뢰감이 있어 보이는 치킨집이었다

가격은 브랜드 치킨보단 1000원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순살 반반으로 주문해서 배달비 2천원을 주고 받았다

별거 아닌지만 반반 치킨이 이렇게 따로 담아주는곳을 처음 보는거 같다

닭다리살 순살이라 그런지 후라이드는 겉바속초 스타일이고 내가 좋아하는 후추향 베이스라 아주 만족했다

마치 깐풍기를 먹는 기분이 들정도로 맛있었다

양념은 직접 만드신건지 고추장과 식초향이 강하게 나서 처음엔 당황했는데 뭐랄까? 평냉을 처음 접한 기분이랄까?

양념이 먹을수록 뭔가 매력적이다, 수제 양념의 파워랄까?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코로나 완화되면 매장가서 직접 먹어보고 싶다

역시 치킨은 밤에 먹어야 제맛이다 :)

위치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16길 14-3

- 20.12.11 배달치킨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