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공연

서울세계무용축제, BODY

와꼬와트라 2024. 9. 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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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무용축제에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주제는 BODY 몸이다

토론토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안무가 길현아와 HBE무용단이 언어적 소통의 부재라는 특수한 전제를 기반으로 국가 간 문화와 시각, 정서의 차이를 표현한 무용 공동제작이라고 한다

 

예술감독 : 길한나

무용수 : 라이언 리, 켈리 쇼, 제프리 라파라, 루미 제라지, 클라라 이스그로, 김민영, 김효신, 권영주, 김이슬, 이사랑

 

서강대학교 방문은 처음이다

정문 주차장에서 메리홀은 그리 멀지 않았다

 

 

 

 

서울 세계무용 축제는 처음 참석이다

 

 

 

 

 

지정된 좌석에 앉았다

만석이다

무용수처럼 생긴 분들이 많이 보였다

뭔가 내 몸에게 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

 

 

 

 

 

공연 시작 전 나와서 몸을 푸는 무용수들의 모습

다들 몸이 가뿐해 보인다

 

 

 

 

공연이 시작되었고 60분이 순삭 된 기분이다

몸짓 하나하나에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고 단체 춤을 출 땐 정말 따봉이었다

발레를 하듯 가벼운 몸놀림 또한 일품이었다

아기사방을 하는듯한 몸짓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인간의 삶을 묘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짓만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니 놀라웠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무용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마무리~

 

 

 

 

 

 

 

- 24.09.01 세계무용축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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