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서울

중곡동, 긴고랑고기마루

와꼬와트라 2024. 11.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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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과 만나 고기에 술 한잔 했다

이분의 단골가게로 이동했다

 

긴고랑고기마루

 

얼마 전 오픈한 따끈한 가게라고 한다

고기에 진심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로 돼지고기 맛이 예술이다

 

 

 

 

모든 종류를 다 맛보기로 하고 먼저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다

 

 

 

 

고기 돌판 등장

고기가 잘 잘리는 맞춤형 가위도 나왔다

 

 

 

 

 

기본찬이 계속 나온다

김치류와 파무침이 끝내준다

 

 

 

 

목살이 먼저 나왔다

생고기답게 고기가 흐느적거린다

고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생고기 특유의 색감에 반했다

 

 

 

 

환상의 조합이다 :)

정말이지 고기가 끝내줬다

우리 최애는 지리산 흑돼지인데 그 맛이 버금가는 맛이라며 와꼬가 오랜만에 극찬을 했다

 

 

 

 

 

 

서비스로 계란찜을 주셨다

파가 들어 있는 계란찜 오랜만이다

파의 향이 아주 좋다 :)

 

 

 

 

이어서 삼겹살 등장

생삼겹 또한 엄청난 따봉의 맛이다

특유희 생삼겹의 향과 육질에 반했다

 

 

 

 

 

소금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삼겹살이다

 

 

 

 

이어서 항정살이 나왔다

항정살 비주얼도 장난 아니다

항정살도 야무지게 구워 맛있게 먹었다

고기가 좋다 보니 입안에서 육즙이 퍼지는게 느껴진다

 

 

 

 

 

 

지인 분의 지인을 만나 자연스럽게 합석이 되었다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특별 서비스가 나왔다

우삼겹 새우말이 :)

새우와 우삼겹의 조합이 이리 좋을 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지인 찬스로 생삼겹을 대패처럼 썬 고기가 나왔다

아주 어려운 기술이라고 한다

대패와는 완전 다르게 아주 쫄깃한 식감이 끝내줬다

이거 진짜 별미다 :)

 

 

 

 

 

 

기세를 몰아 육회도 주문했다

돼지고기의 신선함에서 알았지만 소고기도 장난 아니다

신선함과 고소함의 끝판왕이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진정한 육회를 먹은거 같다

 

 

 

 

 

뜨끈한 된장찌개도 예술이었다

깊은 맛이 느끼함을 쫙 잡아줬다

 

 

 

 

마무리로 치즈 볶음밥

지인분의 지인이 만든 볶음밥 장인의 솜씨가 느껴졌다

일명 누른밥으로 식감이 정말 깡패였다

볶음밥의 달인의 스킬은 넘사벽이었다 :)

 

 

 

 

 

 

완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돼지고기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와야겠다

 

 

 

위치는?

 

 

 

 

 

 

 

- 24.10.12 긴고랑고기마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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