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본집/서울

성북동, 옛날중국집

와꼬와트라 2025. 1.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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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을 맞아 간짜장 투어를 이어갔다

오늘은 성북동 노포를 선택했다

 

옛날 중국집

 

간판과 외관의 포스만 봐도 끌리는 집이다

지인과 동행하여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50년 전통이 말해주듯 백년가게 표시가 있다

 

 

 

 

간짜장과 미니탕수육을 주문했다

지인은 짬짜면으로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특이하게 깍두기가 나왔다

깍두기의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간짜장이 나왔다

뻑뻑 스타일은 아닌 약간의 자작한 스타일의 간짜장이었다

 

 

 

 

옛날 짜장의 하얗고 슴슴한 면발을 기대했는데

면발은 요즘 스타일의 부드러우며 탱글탱글했다

 

 

 

 

소스를 투하하고 야무지게 비볐다

자작한 간짜장답게 비비기가 수월했다

윤기가 좔좔 흐른다

 

 

 

 

1분 기다렸다 먹어야 맛있단 소릴 많이 들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참을성 부족으로 바로 먹었다

기본기에 충실한 달달하고 맛있는 간짜장이었다

 

 

 

 

지인이 주문한 짬짜면이다

짬뽕 국물이 칼칼하고 맛있었다고 한다

 

 

 

 

이어 미니탕수육이 나왔다

두툼한 오징어 튀김 같이 생겼는데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로 보인다

가위로 자르지 않고 그냥 먹어야 맛있다고 알려주신다

미니치곤 양이 제법 많다

 

 

 

 

 

묽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눈이 번쩍 떠진다

안심 부위를 썼는지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팡 터진다

탕수육 맛집으로 보인다

지인과 탕수육을 먹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

 

 

 

 

약 이십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뭔가 도장깨기 한 듯한 기분이 들어 좋다 :)

 

 

위치는?

 

 

 

 

 

 

 

- 24.12.27 옛날중국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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