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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양재동, 춘업순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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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을 통해 알게된 이집


춘업순댓국


집에서 가까워서 순대국이 먹고싶으면 찾아오는 곳이다 




순댓국 하나와 하나는 순대만으로 주문했다

요즘 같은 시대에 7천원이면 감사한 가격이다




기본찬

오늘따라 깍두기와 김치가 너무 맛있다




순대국 등장

갓지어진 냄비밥과 따끈한 순댓국은 정말 끝내준다

일단 국물이 담백해서 좋고 이집만의 특유한 알싸한 맛의 순대가 일품이다

그리고 밥을 덜어낸 냄비에 물을 채워서 누룽지밥으로 나오는데 이거까지 다 먹으면 완전 든든해진다

이 모든게 칠천원이라니 따봉을 안줄수가 없다







약 30분 후




오늘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20.03.03 춘업순댓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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