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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강원도

고성, 남경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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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섭국을 맛보기 위해 검색하던 중 이 집을 발견했다

 

남경식당

 

우리가 아는 홍합은 지중해에서 건너온 담치가 대부분이다

섭은 한국 홍합을 의미하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가게 앞마당에 주차가 가능했다

 

 

 

입구부터 바다가 보이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기분이 좋다

우주소녀의 싸인만 눈에 들어온다

 

 

 

 

섭국과 성게비빔밥 그리고 감자만두를 주문했다

와꼬의 컨디션만 좋았다면 문어곱창전골에 소주한잔을 했을 각이다 :)

 

 

 

앉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정감가는 가게의 모습이다

서울에선 볼수 없는 비쥬얼이라 그런지 가게를 한참동안 둘러봤다

 

 

 

 

밑반찬 등장

밑반찬이 전부 다 맛있기는 힘든데 여긴 다 맛있었다

와꼬는 석이버섯을 원픽으로 골랐고 난 깍두기가 젤 맛있었다

 

 

 

성게알 비빔밥

성게알이 듬뿍 들어있어 슥슥 비벼먹었더니 너무 맛있다

담백함의 끝판왕이랄까? 바닷가에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따라 유독 성게알 비빔밥이 너무 맛있었다

섭국 먹으러 와서 성게알 비빔밥에 극찬을 하고 간다 :)

 

 

 

 

섭국

정말 궁금했던 섭국이다

구수한 된장베이스에 부추와 통깨가 듬뿍 들어있다

섭은 쫀득함이 느껴질 정도로 탄력감이 있었다

섭국은 유별나지 않고 구수한 국밥을 한그릇 말아먹는 기분이지만 왠지 동해바다에서 먹어야만 할거 같다 :)

 

 

 

 

 

 

감자만두

잠시 잊고 있던 감자만두다

만두소는 특징이 없지만 쫄깃한 만두피가 열일을 한 감자만두였다

식기 전에 쫄깃거리는 만두를 다 먹어야 하기에 서둘러 먹어버렸다 :)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1.06.03 남경식당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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