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미가

 

 

모처럼 강원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강릉에서 만나 첫끼로 여길 선택했다

 

해미가

 

강릉 원주민 분들의 추천 집이라 기대하고 방문했다

평일 오후 다섯시가 조금 안돼서 갔는데도 대기 순번 1순위였다

자리는 금방 생겼지만 대단했다

 

 

 

 

오로지 광어로만 승부하는 가게였다

다섯명이라 스페셜매운탕에 회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스페셜매운탕을 일단 먹어보고 추가 주문하라고 하신다

양이 많은가 보다 :)

 

 

 

 

음식들이 등장했다

 

 

 

 

먼저 광어회

먹기 좋게 썰린 광어회는 정말 맛있었다

입에 촥촥 달라붙으면서 샤르르 녹아 내린다 :)

 

 

 

 

 

다음은 전

부추와 당근이 들어간 전으로 따끈하니 맛있다

 

 

 

 

다음은 푸짐한 미역국

맛있게 푹 고아낸 미역국으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미역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수육이 나왔다

수육도 맛있지만 다른 메뉴에 비해선 평범한 맛이었다 :)

 

 

 

 

끝판왕인가?

엄청난 물회가 나타났다

광어가 듬뿍 올라간 물회로 시원하고 칼칼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물회 따봉이다!!

 

 

 

 

 

배가 부른데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타났다

사장님 말씀이 옳았다

더 시켰으면 큰일날뻔 했다 :)

매운탕 역시 완전 따봉스런 맛이었다

따봉!!!

 

 

 

 

 

약 한시간 후

 

 

 

 

다섯명이 8만원 내고 배불리 먹다니 놀라웠다

여긴 앞으로 가성비 끝판왕으로 기억될거 같다 :)

 

 

위치는?

 

 

 

 

 

 

 

- 22.08.22 해미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