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찜집

 

 

와꼬가 해물찜 맛집으로 나를 안내했다

오가며 몇 번 눈여겨보던 곳인데 여긴 항상 손님이 많은 가게였다

 

찜집

 

오늘은 성인 넷이서 방문했다

마지막 한 테이블이 남아 겨우 앉을 수 있었다

 

 

 

 

보통 성인 넷이면 아구찜 대짜와 이것저것 더 주문하는데 여긴 양이 정말 많다고 한다

그리하여 아구찜 중짜를 주문했다

그리고 낙지숙회를 추가했다

 

 

 

 

기본찬 등장

한식뷔페 같기도 하고 독특하다 :)

 

 

 

 

 

잘 삶아진 낙지가 등장했다

야들야들하니 참 맛있는 낙지였다

 

 

 

 

조금 뒤 주인공 아구찜이 나타났다

와.. 쟁반이 정말 크고 양이 진짜 많았다

중짜가 이정도인데 대짜는 얼마나 크단 말인가?

 

 

 

 

 

아구찜은 보통 콩나물로 배를 채우는데 여긴 살코기가 상당히 많았다

매콤한 양념과 촉촉한 아구살의 조합은 끝내줬다

모처럼 맛있는 아구찜을 먹은거 같다

따봉이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날치알과 김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다

냄비를 잡고 박박 긁어 먹었다 :)

 

 

 

 

약 한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다음엔 다른찜을 먹어봐야겠다

 

 

 

위치는?

 

 

 

 

 

 

- 23.03.25 찜집 본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