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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청담동, 볼트스테이크하우스(VAULT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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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하여 수소문 끝에 찾아간 이곳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미슐랭에 등재된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한다

미슐랭에 오른 맛집을 가보고 싶었는데 잘되었군 :)

 

광복절을 맞아 저녁 8시에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엘베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내부가 깔끔하고 손님이 별로 없어 조용하고 좋았다

오후 8시 예약이라 그런지 손님은 3테이블만 있었다

 

 

 

 

드라이에이징 포터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기에 800그램을 주문하려던 찰나

웨이터분이 저녁 세트메뉴를 추천해줘서 그걸로 변경했다 (세트메뉴는 20만원)

포터 스테이크 700그램 + 찹샐러드 + 베이컨 플레이트 그리고 맥주 2잔을 주문했다 

 

테이블이 깔끔하고 좋다

 

 

 

식전빵은 따뜻하고 향이 좋아 맛있었다

양파빵도 맛있지만 바게트에 한표를 주겠다

 

 

 

처음으로 찹샐러드가 나왔다

아삭하고 새콤한게 스타터 음식으로 아주 좋았다

 

 

 

곧이어 베이컨 플레이트 등장

오~ 비쥬얼이 장난 아니다

겉은바삭 안은 촉촉하고 베이컨 향과 육즙을 품고있어 완전 맛있었다

따봉 !!

스테이크가 나오기전에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_+

 

 

 

 

 

깨끗한 접시로 교체되면서 주인공이 다가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

 

 

 

드디어 나왔다

드라이에이징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_+

 

두툼한 두께는 물론 안심과 등심을 맛볼수 있는 거대한 스테이크

암심은 담백하고 부드러웠고 등심은 역시 질감이 살아있는게 맛있었다

울프강과 비교하자면 울프강은 기름이 많아서 풍미를 품고 있는 반면 볼트는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었다

두곳 모두 스테이크는 맛있지만 개인적으론 육즙의 풍미를 느낄수 있는 울프강이 조금 더 매력적이었다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잘라서 소금에 살짝 찍어먹으면

따봉 !!

 

 

 

그리고 같이 등장한 3가지 메뉴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 스피니치, 새콤한 구운양파

감튀는 맥주와 잘어울렸다

사이드메뉴는 리필이 된다고 했던거 같은데 양이 많아서 리필은 패스~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식사를 오래한거 같다

약 한시간 후

 

 

끝이 아니다

후식 디저트 등장~

 

새콤새콤한게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다 +_+

 

 

 

그리고 계산서와 함께 주신 금화 두개 ㅋㅋ

초콜릿인데 달콤한게 맛있었다

 

 

가격은 저녁 세트메뉴 20만원과 맥주 두잔 2만6천원 해서 226,000원 나왔다

한동안 긴축정책에 들어가야겠다 :)

 

 

위치는?

 

 

 

 

- 17.08.15 볼트스테이크하우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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