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대가방

드디어 서울 3대 탕수육 맛집중에 한곳인 곳을 방문했다

대가방 !!

와꼬랑 무더위를 뚫고 방문 성공

명화원도 가봤고 대가방도 왔으니 다음엔 주만 가보면 다 가보게 된다 :)

지금보니 이분이 대빵이신가 보다

식사할때 퇴근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이것 저것 챙겨주시는 정이 많으신분으로 기억된다 :)

대빵 아저씨 성함이 대장리 셨구나

미슐랭과 생활의달인에 오른 대가방 :)

탕수육과 짜장면과 팔선이과두주를 주문했다

팔선 이과두주 대박이다 :)

연태고량주 향보다 더 좋고 특유의 크~ 소리나게 하는 그 알콜맛도 있고 

따봉!!

팔선 이과두주 감탄도 잠시 주인공 탕수육이 등장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실망했지만 한 입 먹어보니 달콤하고 바삭하고 맛있는 탕수육이었다

뭔가 이과두주랑 되게 궁합이 잘 맞는 맛이다

와꼬가 인생 탕수육이라고 했는데 그럴만 하다

한입 씹을때 달콤한 즙이 쭉 나오는게 느껴진다

짜장면은 센스있게 두개로 나눠서 가져다 주셨다

짜장면은 뭔가 살짝 시큼한맛이고 면에 탄력이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짜장면 스타일은 아니었다

먹다보니 팔선 이과주두 한병 더 추가~

ㅋㅋ

먹다보니 탕수육 완전 클리어~

탕수육을 먹은지 모르게하라~

이과두주도 남고해서 무얼 더 시킬까 고민하다 멘보샤를 주문했다

멘보샤 등장

캬~ 비쥬얼 좋다

바삭한 식빵사이에 인정사정 없이 들어가있는 새우살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새우살이 마구 씹히는 맛있는 맛이다

노란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따봉!!

이과두주랑 먹다보니 어느새 다 사라져버렸다

와꼬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너무 맛있게 먹고 간다

탕수육 먹으러 다시 올거 같다

가격은 꾀 나왔다

위치는?

- 18.08.10 대가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