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로얄맨션

대학교 동기 모임을 한남동 로얄맨션에서 가졌다

거의 세달만에 보는 대학교 친구들 

로얄맨션

입구부터 초록색 계열의 파스텔톤 인테리어가 맘에든다

긴 유리거울을 인테리어 삼았고 시원하게 오픈된 주방도 보기 좋았다

작은건 술 메뉴판 뒤에 큰건 식사 메뉴판이다

메뉴는 다양하게 많이 있었다

주로 피자류, 파스타류, 샐러드류, 스테이크와 떡볶이 등 다양하니 취향껏 주문하기에 좋은 구성이다

모임답게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주문했다

일단 스타트는 시금치 플랫 피자로 시작했다, 이게 시스니처 메뉴라고 한다

도우가 얇고 쫄깃해서 좋았고 건강한 맛이다 :)

단호박 쭈꾸미 떡볶음

매콤한 떡볶이라고 보면되겠다, 떡은 쫄깃했고 단호박도 잘 익혀져 있었지만 음.. 뭔가 살짝 언발란스한 조합이었다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도 먹고 파스타도 먹고 차돌박이까지 맛볼수 있는 유니크한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얼큰 누룽지 파스타

이름처럼 정말 얼큰하다 ㅋㅋ

은근히 매력적인 맛으로 짬뽕 비스무리 하면서 좋았다

새우 로제 파스타

이것도 나름 매력있어서 좋았던 메뉴라 생각한다, 로제치곤 살짝 새콤했던 맛으로 기억된다

다섯가지 메뉴에 와인 한잔하면서 식사를 하며 수다를 떨었다

짠~

와인 한병 클리어하고 소비뇽으로 또 주문했다

그리고 추가 메뉴를 주문했다

단호박 페퍼로니 피자

피자는 치즈가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다, 시금치도 좋았지만 난 이 피자가 더 좋았다

로얄스테이크

역시 한우는 한우였다, 익힘 정도가 아주 좋았고 스테이크의 풍미와 식감이 좋았다

간만에 스테끼를 먹어주니 혀가 활발하게 움직인듯 하다 :)

6명이서 다양한 메뉴와 와인을 먹다보니 30만원 나왔다 :)

간만에 대학 동기들 만나서 맛있고 즐겁게 수다떨고 간다

 

위치는?

- 19.08.06 로얄맨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