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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전라도

보성, 대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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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에 왔다

벌교하면 꼬막이 유명하기에 꼬막정식집을 폭풍검색 하다가 가성비 좋다는 곳을 발견


대원정





오후 3시쯤 갔더니 우리밖에 없었다




토요일에 방문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꼬막정식으로 2인분 주문




한상차림이 나왔다

양념꼬막, 광어회, 떡갈비, 꼬막초무침, 꼬막탕수육 등등 반찬이 많다




새콤했던 꼬막초무침

벌교 스타일인가 보다, 살짝 단맛과 참기름 맛이 더 해졌다면 내 입맛에 딱 이었을거 같다

매콤한 맛을 원했지만 시큼한 맛이어서 아쉽..




부드러웠던 떡갈비

그러나 갓 구운게 아닌 구워진걸 데워준 느낌..




광어회가 나와서 놀랐지만 회의 식감은 좋았다

광어회가 젤 좋았다 :)




양념꼬막을 보면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줬던 반찬으로 기억된다

추억의 양념꼬막




밥 그릇에 꼬막을 넣고 샥샥 비벼서 먹으면 오묘한 맛이났다

새콤한 맛이 강했던 비빔밥맛 이어서 양념꼬막을 몇개 더 넣었더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참기름 한바퀴 돌리고 고추장 조금 더 넣었으면 좋았을뻔 했다 :)

꼬막 탕수육 사진을 빼먹었는데 꼬막 탕수육은 식감은 좋았지만 소스가 쫄았는지 살짝 짠맛이 있었다




약 30분 후


 


너무 기대를 했는지 우와 정말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만오천원에 이정도 나온거면 나름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벌교엔 처음이라 벌교가 군인지 알았는데 보성군 벌교읍 인가 보다



위치는?





- 19.08.10 대원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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