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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솔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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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오죽헌과 솔올미술관 그리고 중앙시장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강릉은 잠시 머물기만 했을 뿐 제대로 된 관광을 해본 적은 처음이다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선택한 곳은 원성식당이다 강릉에서 오래된 중식당 중에 한곳으로 간짜장 맛이 궁금해서 방문했다 옛 스타일의 맛으로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다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원성식당 근처에 명주 예술마당이 있어 들어가 구경했다 마침 우당 이봉열 선생님의 서예전이 열리고 있었다 서예 오랜만에 보는데 글씨에 힘이 느껴진다 저 뒤에 계신 분이 이봉열 선생님이다 :) 구경을 마치고 오죽헌으로 이동했다 어릴적 오죽헌에 온 기억이 있는데 많이 변해 있었다 오죽헌 규모가 더 커졌다 산책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초입에서 율곡 이이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구권인 오천원 지..
강릉, 솔올 미술관(Sorol Art Museum) 강릉에 새로 건축된 뮤지엄에 다녀왔다 낮은 언덕에 위치한 뮤지엄이다 SOROL AM 지대가 높아 강릉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다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보여 살짝 아쉽다 솔올은 이곳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마이어 파트너스 건축 작품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번 미술관의 작품은 두 작가의 전시로 진행되었다 루치오 폰타나: 공간 기다림 곽인식 : In Dialog 아쉽게도 사진은 금지라 남는건 기억 속에만 있다 루치오 폰타나의 뚫기와 곽인식의 찢기의 작품은 비슷한 면이 있다 폰타나의 은은하고 강력한 조명 전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잠시 화장실에 왔는데 다이슨 제품을 보고 반했다 손 씻고 바로 말릴 수 있는 좋은 제품이다 :) 2층의 조명도 루치오 폰타나의 작품이었다 투명한 창으로 설계를 해서 시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