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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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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에 오르다 21년도 첫날 동네 뒷산인 구룡산에 올라갔다19년 1월 1일에 이어 3년 연속 등반에 성공했다 :)12시쯤 슬슬 올라갔는데 마스크를 쓰고 올라가다보니 작년보다 더 힘들게 느껴졌다 능인선원 뒷길을 따라 열심히 올라갔다 영하권의 날씨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얼굴에서 육수가 쏟아지고 있다곳곳에 얼음이 얼은 흔적들이 보였다 이번에도 만난 바위인데 옆 모습이 푸근한 강아지처럼 생겨서 일명 개바위라고 이름을 지어줬다개바위 안녕 :) 집에서부터 한 40분 올라갔으려나?해발을 붙이기엔 조금 민망한 높이지만 정상에 도착했다해발 306M 구룡산이다 오늘은 가시거리가 좋아서 저 멀리 한강도 보이고 여의도까지 볼 수 있었다 21년에도 밸런스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21.01.01 구룡산에 오르다 -
구룡산에 오르다 19년 1월 1일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동네 뒷산인 구룡산에 올랐다집에서 구룡산 정상까지 카카오맵으로 찍어보니 도보로 약 45분 거리였다 +_+ 집에서 가까운 코스인 능인선원 뒷길로 올라가기로 정하고 무브~ 무브~ 계단을 오르자마자 약수터가 나왔다너무 빨리 약수터가 나와 당황했다 ㅋㅋ 현위치를 보아하니 구룡산은 낮아서 참 좋은산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조금 오르다 보니 낮다고 무시했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가파랐다 눈오거나 비오면 미끄러지기 쉽상인 코스다 ㅋㅋ헥헥 거리고 오르다보니 산등성이 너머로 해가 빼꼼히 쳐다보고 있다 바위틈사이 녹지않은 눈이 남아있다현재 기온은 영하지만 얼굴엔 육수가 좌르르 흐르고 있다 땅한번 보고 하늘한번 보고 세월아 네월아 오르다 보니 가파른 코스를 지나 계단코스가 나왔다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