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냉면 맛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가정역, 할머니 냉면 사가정역의 명물 냉면집에 드디어 방문했다 이 동네에 오래 산 분에 의하면 여긴 무조건 가야 하는 장소라고 하셨다 할머니냉면 토요일 열한시쯤 갔더니 여유있게 앉을 수 있었다 매워서 그런지 훌쩍 거리는 사람도 여럿 보였다 냉면 보통으로 주문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매운맛에 자신이 없어 양념장을 반만 달라고 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가게고 각종 티비에도 많이 나왔다 보다 육수는 셀프인데 뜨거운 육수가 구수하고 맛있다 얼음이 있는 찬 육수도 주셨는데 냉면에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하신다 주인공 냉면 등장 비주얼만 볼 땐 그리 매워 보이진 않는다 찬 육수를 넣지 않고 순수한 버전으로 먹어봤다 와~ 맛있는데 매운맛이 5초 뒤에 올라온다 머리가 쭈뼛스는 매운맛으로 불닭볶음면만큼 매운맛이다 객기는 여기까지만 부리기로 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