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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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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동강 점심시간 오늘은 간짜장에 계란후라이를 올려준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부산에선 계란후라이가 흔한 일이지만 서울에선 보기 드물다 :) 동강 사람 없어 보이는 중국집인데 막상 내려가면 손님들로 만석인 곳이었다 간짜장에 탕수육 대짜를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김치가 추가로 나와 좋다 제일 먼저 탕수육이 나왔다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의 탕수육을 무난한 맛이었다 대짜인데 양은 살짝 아쉽다 짬뽕 국물을 주셨는데 간짜장을 주문해도 주신다고 한다 짬뽕 국물에 감동을 받을 줄이야 :) 간짜장이 나왔다 크~ 정말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간짜장이다 짜장 소스는 뻑뻑과 묽은 수준의 중간이었다 적당량을 넣고 맛있게 비볐다 한입 맛보니 입에 착착 감기는 딱 맛있는 맛이다 희래등 파가 몇 있는데 희래등보다 맛있다는 후문이다 이곳은 간..
삼성역, 희래등 점심시간 오늘은 추천받은 건너편 중국집으로 향했다 희래등 길 건너편에도 맛집이 많아 점심때마다 고민이 늘고 있다 :) since 1989 년으로 30년이 넘은 중국집이다 실내는 생각보다 컸고 벽면엔 연예인들 싸인들로 가득했다 간짜장을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 쨔샤이가 짜지 않아 좋았다 주인공 간짜장 등장 꾸덕한 소스를 보니 가슴이 뛴다 노란 면발도 간짜장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어 보인다 :) 열심히 비며 맛을 보았다 깊고 진한 춘장의 향이 느껴지는 맛있는 간짜장이었다 삼성역 주변에서 먹은 간짜장 중에 여기가 젤 맛있었다 종종 올거 같은데? 후식으로 이런 것도 주신다 :) 약 10여분 후 간짜장에 반해 몇일 뒤 다른 메뉴를 맛보러 다시 방문했다 이번엔 짬뽕과 밥류를 고민 끝에 잡채밥으로 선택했다 잡채밥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