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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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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동막막국수 2년 전 맛있게 먹었던 막국수 집에 다시 왔다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다 :) 동막막국수 열시 조금 넘어 도착했더니 우리가 일등이다 열시 반쯤 되니 손님들이 하나둘 오기 시작했다 막국수 곱빼기와 수육 대짜를 주문했다 예전과 다르게 주문과 동시에 결제가 진행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 수육이 먼저 나왔다 살코기와 비계 부분의 조화도 훌륭하고 잡내 없이 아주 맛있게 잘 삶아낸 수육이었다 막국수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수육의 맛도 수준급이다 이어서 주인공 막국수가 나타났다 주전자로 나오는 육수가 정말 맛있는데 조금 넣고 비벼 먹다가 취향껏 육수를 넣어 맛있게 먹으면 된다 비빔 고유의 맛을 느끼다가 중간부터는 육수의 맛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역시 막국수는 따봉이었다!!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삼..
삼척, 동막막국수 삼척 여행 중 막국수를 검색하여 찾아간 이곳 동막막국수 삼척의 관광지가 아닌 외진 곳에 있음에도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맛집의 포스는 역시 남달랐다동막이란 단어를 들으면 동막골이 생각나지만 이곳은 평지에 있었다 막국수 비빔으로 곱빼기를 주문했다 곱배기 비빔막국수 등장등장부터 고소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한다 감칠맛나는 백김치도 등장 육수를 넣지 않고 순수 비빔으로 맛을 보았다강렬한 비쥬얼에 비해 맛이 슴슴하다마치 막국수계의 평냉이랄까?먹으면 먹을수록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찐 막국수였다 조금 남기고 육수를 넣어서 먹어봤다육수 역시 기가 막혀서 그런지 육수를 부어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깔끔하고 개운한맛 이랄까?왜 사람들이 막국수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거 같았다동막막국수 따봉이다!! 약 10분 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삼척, 일미어담 삼척 쏠비치에서 머물게 되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맛집을 검색하여 이 집을 발견했다쏠비치 해변길을 따라 도보로 10분 안쪽에 있어 바로 선택했다 일미어담 시원한 해변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금방이다 일미어담 메뉴 종류가 다양했는데 우린 대게와 회가 나오는 2인 세트로 주문했다 시작부터 상다리 휘어질 정도로 나오기 시작한다밑반찬 중엔 가오리찜과 미역국이 의외로 맛있었다 주인공 회 등장이게 2인분 이라니.. 양이 장난 아니었다3~4인분 이라 해도 믿을정도의 양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광어와 우럭과 점성어로 이뤄진 회는 아주 좋아서 덕분에 소주를 나발불게 되었다 대게 등장전방대게라고 했던가?예전에 노량진에서 먹던 그 맛보다 더 좋았다이것도 역시 소주 도둑이었다 :) 소주를 한병 더 먹게 만든 매운탕도 나왔다칼..
삼척, 물꼬기 삼척 여행 중 느낌있는 생선구이집에 다녀왔다 물꼬기 간판부터 심플하며 뭔가 맛집 냄새가 풍기는 식당이다평일 오전 11시 30분에 오픈이라 시간에 맞춰 갔는데 내부엔 3팀이 앉아 있었다 식당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어 다행이었다 물꼬기 한상으로 주문했다만사천원으로 저 많은걸 먹어볼 수 있어 행복하다 :)청어라는 생선은 처음인데 매우 기대가 된다 분주한 내부의 모습 10여분 기다리니 한상이 주르륵 나왔다밥 한공기에 라면에 생선까지.. 양이 장난 아니다 대게라면에 들어가면 안성탕면안성탕면 오랜만에 본다구수한 된장베이스에 시원한 대게국물이 우러나서 그런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음은 물회새콤한 소스가 아주 좋았고 탱글탱글한 문어의 식감이 훌륭한 물회였다물회에 밥은 처음 말아보는데 왜 밥을 말아 먹는지 알거 같다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