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외가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외가집 성수동에 갈 때마다 궁금한 가게가 있었다 바로 이곳 외가집 동네 터줏대감 같은 저 간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명단에 이름을 등록하고 카페에서 기다렸다 두어 시간 기다리니 사장님에게 전화가 와서 방문했다 두어시간 만에 전화가 온 이유는 이렇다 :) 갈매기살 2개와 소주 한 병으로 시작했다 오랜만에 보는 원형의 양철 테이블 그리고 연탄불 밑반찬 중엔 파절이가 신선하니 좋았다 갈매기살 등장 1인분에 200그램이라 양이 제법 많다 연탄불에 굽는 스킬을 발휘 맛깔나게 열심히 굽다 보면 어느덧 완성이다 :) 첫 입은 소금에 살짝 찍어 갈매기살 특유의 향을 느끼며 먹었다 구웃~ 이어선 상추에 쌈 싸 먹었다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다 깊이가 남다른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를 말아 술밥처럼 만들었다 갈매기살 일부를 넣..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