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대산

(2)
평창여행, 오대산 상원사에 가다 평창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날씨는 맑음이다 :) 숙소를 나와 오대산으로 향했다 4년 전쯤에도 오대산에 눈이 많이 왔을 때 간 적이 있는데 마치 오늘이 그날 같은 기분이 든다 오대산 도착 온 김에 차를 가지고 상원사까지 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은 아름답지만 곳곳이 파여있어 울퉁불퉁한 흙길을 따라 우여곡절 끝에 주차장까지 올라갔다 눈 덮힌 오대산 정말 멋지다 얼음이 녹은 계곡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 주차장에서 상원사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올라가야 했다 아부지의 힘은 대단했다 애기를 들고 올라가는 사촌형의 모습 :) 중간중간 빙판길도 있었지만 상원사에 도착했다 경치가 장관이다 :) 상원사에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공기도 좋고 눈 내린 경치가 따봉이다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종으로 국보로 지..
오대산 월정사 그리고 적멸보궁 새벽 5시에 일어나 오대산으로 출발했다장인어른이 운전하시고 난 뒷자석에 :) 자다깨보니 도착이다4륜차의 힘으로 계단 입구까지 올라올수 있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적멸보궁이 나온다고 한다적멸보궁에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있다고 하고 터가 좋은곳이라고 했다 고고!! 후.. 이렇게 눈 덮힌 산에 오르는게 정말 오랜만이다강원도라 그런지 아침 공기가 너무 좋다 :) 전등인거 같은데 이쁜 솜사탕 모자를 쓰고 있다 계단을 오르다보니 중간에 암자가 하나 나왔다잠시 쉬면서 경치를 보니 완전 따봉이다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스님이 계단을 치웠나? 계단의 눈을 잘 쓸은 덕분에 올라가기 수월했다 해가 하늘로 높으 뜰수록 경치는 더 멋있어 진다나무의 눈이 녹아 막 떨어지는데 완전 예술이다, 떨어지는 눈덩이에 몇대 얻어 맞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