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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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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동청담 오랜만에 판교역 근처에 있는 중식당에 방문했다 모처럼 만난 지인과 옛 생각도 할 겸 여길 선택했다 동청담 다른 중국집에 비해 조용해서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근 3년 만에 방문한 듯싶다 저녁 시간인데 손님이 많았다 앉자마자 기본찬이 나왔다 고추가 입가심도 되고 좋다 칭따오 한병과 라조육 그리고 칠리새우를 주문했다 주문한 메뉴가 동시에 나왔다 라조육 탕수육이 질릴 때 종종 먹는 메뉴로 슴슴한 맛이 매력적이다 자극적이지 않아 안주류로 딱이다 오랜만에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다 :) 칠리새우 새우 사이즈를 큰걸로 했더니 새우의 탱탱한 식감이 아주 좋았다 달콤한 칠리소스도 매력적이고 전반적으로 입이 황홀해지는 맛이다 역시 새우요리는 중식당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 중식당에 와서 짜장면을 안 먹고 가면 섭섭할거 같아..
판교, 차이나오라 전 회사 동료들과 2차로 중국집을 선택했다 판교에서 회사생활할 때 자주 가던 중국집이다 차이나오라 모처럼 다시 오니 반갑다 :) 저녁에 와서 그런지 기본찬에 땅콩이 보인다 연태고량주와 각자 메뉴 하나씩 골랐다 선택된 안주는 짬뽕탕, 난자완스, 탕수육이다 :) 짬뽕탕이 먼저 나왔다 전복이 올려진 얼큰하고 푸짐한 짬뽕탕이다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은 난자완스 이건 뭐 맛없을 수 없는 메뉴다 소스에 버무려진 버섯과 피망마저도 맛있었다 다들 배부르다고 말만 하고 게 눈 감추듯 사라진 메뉴였다 마지막으로 탕수육 살짝 소외받나 싶었지만 역시나 깔끔하게 비워버린 접시를 만날 수 있었다 저녁엔 처음 와보는거 같은데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메뉴들이 많았다 약 두어 시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
판교, 차이나오라 판교 점심시간 모처럼 회사에서 열일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무더위로 푹푹 찌는 날씨지만 회사 밖으로 나오면 그냥 좋다 ㅋㅋ 고민 끝에 간짜장을 먹으로 이동했다 차이나오라 차이나오라는 정말 오랜만에 방문이다 판교 맛집답게 사람은 역시나 많았다 나의 간짜장이 등장했다 초록면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간짜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춘장의 짠기도 적당하고 양파를 잘 볶아서 단맛이 감도는 좋은 간짜장이었다 나름 간짜장 매니아인데 이 집의 간짜장은 딱 맛있는 맛으로 만족이다 :) 다음에 오면 무조건 곱빼기로 먹어야겠다 ㅋㅋ 약 10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1.07.22 차이나오라에서 -
판교, 차이엔 판교 점심시간간만에 회사밥을 먹다가 외식을 했다 차이엔 이곳은 프리미엄 중국집을 모토로 하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그래서 에이치스퀘어에서 나름 선방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된다올만에 왔더니 못보던 메뉴가 눈에 딱 띈다, 마라해물짜장!! 마라해물짜장 등장일단 짜장의 색감이 아닌 갈색 베이스라서 당황했지만 슥슥 비벼서 먹어보니 의외의 맛이다색깔은 맛없게 생겼지만 마라향이 물씬 나는게 맛있었다쫄깃거리는 우렁?이 많이 들어있어 식감도 좋았다양념이 푸짐해서 면을 다 먹었지만 양념이 많이 남았다, 배가 고팠다면 공기밥 각이다하지만 다이어트기에 양념은 숟가락으로 퍼먹었더니 좀 짜다 ㅋㅋ 약 10여분 후 만족하고 간다 위치는? - 19.11.20 차이엔에서 -
판교, 차이엔 휴일의 판교는 조용했다생각보다 오픈한 음식점이 많아서 놀랬지만 가까운 차이엔으로 이동했다 짜장 짬뽕 고민하다가 고기짬뽕이 신메뉴인거 같아서 고기짬뽕으로 주문했다 고기짬뽕 등장 맛평가를 하자면 다시마육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매콤하고 고기가 듬뿍들어있는 걸죽한 짬뽕이다짧게 말하면 너구리에 안성탕면 섞은 국물맛이라 내가 원했던 걸죽하고 진한 고기 국물 베이스가 아니라 살짝 실망했다 다음엔 그냥 짬뽕 먹는걸로 :) 위치는? - 18.08.15 차이엔에서 -
판교, 차이엔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간만에 외식이다, 얼마전 회사 1층에 생긴 고급스러운 중식집 차이엔 고민끝에 해물볶음짜장을 주문했다 정갈한 세팅 해물짜장이 등장했다오징어와 새우와 큼직한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고, 양도 꾀 많다 :)약간 매콤해서 더욱 맛있게 먹었다다 먹었더니 입이 살짝 얼얼했다 :)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18.07.12 차이엔에서 -
판교, 차이나오라 판교 점심시간 오늘은 종종가는 중국집 차이나오라에 갔다 이집도 항상 웨이팅이다 ㅠ..ㅠ 어째튼 웨이팅끝에 착석 날도 춥고하여 얼큰홍합짬뽕을 주문했다 캬 비쥬얼만 봐도 속이 후련하다 ㅋㅋ 얼큰한게 맛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탕수육 이집 탕수육은 쫄깃해서 참 맛있다 :) 따봉! 중식은 언제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위치는? - 18.01.05 차이나오라에서 -
판교, 차알 판교 점심 시간 오늘은 산책도 할겸 라스트릿으로 이동했다 오늘의 식당은 차알로 선택, 이름 특이하다 내부는 깔끔했고 손님이 많았다 고민끝에 사천탕면을 주문했고, 레몬크림 쉬림프를 추가 주문했다 샐러드를 그냥 주셨다 신선한 샐러드와 맛있는 드레싱은 좋았다 레몬크림 쉬림프 등장 +_+ 비쥬얼 장난아니다 와~ 이거 물건이다 따봉 선사 !! 상큼한 소스와 큼직한 새우의 만남은 완전체였다 ㅋㅋ 쉬림프의 감동이 끝날무렵 메인요리 등장 :) 이건 동료가 주문한 게살볶음밥 한입 먹었는데 고슬고슬한게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얼큰한 사천탕면 +_+ 시원하고 얼큰하면서 맵다 먹다보면 땀이 주르륵 주르륵 ㅋㅋ 건더기도 많고 맛고 깔끔하고 양도 많고 아주 좋았다 해장용으로 딱일듯 싶다 약 20분 후 라스트릿과 아비뉴프랑이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