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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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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하영각 잡채밥이 생각날땐 이집을 자주 간다 하영각 잡채밥이 유독 좋은 이유는 일단 양이 많아서 좋고 밥에 비해 당면과 야채들이 풍부해서 좋다 하영각에선 잡채밥과 탕수육을 시킨다면 탕수육은 아마 반도 못 먹고 남길정도로 양이 많다 잡채밥을 주문했다 8천원 이었던거 같은데 9천원으로 올랐다 요즘 물가 상승이 서서히 체감되고 있다 잡채밥 등장 역시 엄청난 양이 등장했다 굵은 당면도 그렇고 야채들이 두툼하게 썰려 있는게 이 집만의 특징이다 목이 메이면 얼큰하고 짭짤한 짬뽕국물 한입먹으면 입안이 다시 리셋된다 :) 약 15분 후 오늘도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21.06.11 하영각에서 -
개포동, 하영각 개포동에서 중국요리로 명성이 자자한 하영각에 다녀왔다 집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영각 일요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배민과 쿠팡의 주문소리도 쉴새없이 들리는걸 보면 맛집이 분명해 보인다 수타를 치시는 주방장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순식간에 면이 가늘게 나타난다 일단 잡채밥의 명성을 듣고 왔기에 잡채밥과 짬뽕을 주문했다그리고 빠질수 없는 탕수육을 소짜로 주문했다 가장 먼저 탕수육이 나왔다소짜 치곤 양이 제법 많다부먹이라기 보단 애초에 소스에 볶아져 나오기에 양념들이 골고루 베어있다난 찍먹보단 부먹이고 현실은 처먹이기에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찍먹분들껜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다고기도 두툼하고 옛날 방식의 탕수육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