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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ånev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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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다마을 구경(Odda) 오다 마을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 트롤퉁가의 피로가 아직 남아있는 아침이다 ㅋㅋ 뭔가 몸이 더럽게 무겁다, 그래서 아저씨께 말해서 1박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아침으로 어제 먹다 남은 피자랑 과일을 먹었다 몸은 무겁지만 집에만 있기엔 여행객의 자세가 아닌거 같아서 오다 마을의 중심부로 마실 나갔다 오다 마을 시내는 작았다, 그리고 조용했다 이곳에서 쇼핑을 매의 눈으로 했다 노르웨이 트롤퉁가를 상징하는 잠바를 하나 구입했다, 트롤퉁가를 오른 자만이 이 잠바를 입을 수 있다 ㅋㅋ 그리고 아시아 음식이 땡겨 중국 식당에 갔다 음 맛있다 밥은 푸석했지만 탕수육은 훌륭했다 오다 마을 인포에 들려 주변에 볼거리를 물어봤더니 폭포를 추천해 주셨다 우리가 갔던 폭포 말고 더 웅장하다고 한다 미친 폭포였는데 더 미친 폭포가..
노르웨이 Skånevik, Larsens bakeri 오다마을에서 무작정 남쪽으로 떠난 여행 중 도착한 작은 한적한 어촌마을 Skånevik 마을이 조용하고 꽃이 많이 보여 좋았다 동네 한적한 곳에 위치한 빵집이 보여 들어갔다 이름이 Larsens bakeri 였다 1888년부터 빵집을 운영해온 이집 현재는 어무니와 딸이 같이 운영을 하고 있었다 모녀간 가업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_+ 실내가 깔끔하고 조용해서 완전 좋았다 빵 향기가 이렇게 좋을수가 +_+ 고민끝에 시나몬가루가 들어간 빵이 아닌 부드럽고 달콤한 빵으로 골랐다 노르웨이는 시나몬이 들어간 빵이 인기가 많은가 보다, 어딜가나 자주 보였다 커피를 먹을까 하다가 빵은 우유가 제맛이라 우유를 주문했다 북유럽이라 그런가? 그냥 심플한 그릇인데 뭔가 느낌이 있다 ㅋㅋ 여행자 눈에 모든게 좋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