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청류벽

지인에게 추천받은 강남역 막국수 맛집인 청류벽에 다녀왔다

청류벽

이름과 간판에서 맛집 포스가 풍긴다

와꼬는 두번째 방문이다

지난번엔 들기름막국수와 늙은호박전을 먹었다고 하니 이번엔 비빔막국수와 갈비탕을 주문해본다

이렇게 늙은호박을 보관하고 계신다

얼핏보면 건강원인줄..

오픈된 주방에서 메밀면을 요리하시는 주방장님을 엿볼수 있다

기본찬은 심플하지만 김치류와 담백한 두부가 너무 맛있었다

두부를 맛있게 먹으니 하나더 가져다 주셨다

요리 등장

비빔막국수

양념장이 정말 예술이다, 100프로 메밀이라 그런지 메밀면 식감도 좋았다

양념장이 감칠맛나는게 고기리 장원막국수만큼 맛있다

3분에 2정도 먹다가 나머지는 육수를 넣고 먹었는데 육수도 맛나지만 그냥 비빔으로 먹는게 더 좋았던거 같다

와꼬랑 맛있다는 연발하며 게눈감추듯 먹어 치웠다

따봉 !!

갈비탕

갈비탕도 느끼하지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큼직한 갈빗대에 붙은 고기를 뜯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갈비탕은 보통 실패하지 않는 메뉴지만 이 집은 보통 이상의 갈비탕이라고 생각된다

약 20여분 후

정말 맛있게 먹고 간다

막국수가 생각날땐 여기로 와야겠다

위치는?

- 20.01.28 청류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