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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본집/서울

개포동,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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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일을 맞아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요우

 

형제곱창에 갈때마다 유심히 봤던 곳인데 오마카세로 유명한 횟집으로 보여 이곳을 선택했다

요즘 회에 눈을 떴는데 마침 숙성회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

저녁 메뉴는 오마카세 하나로 아마도 예약을 해야 맛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녁 오마카세는 73,000원 이었던 기억이 있다

 

 

 

테이블 4개와 안쪽에 8인석이 있다고 들었지만 아담한 사이즈다

해바라기를 보니 고흐가 생각난다 :)

 

 

 

좌석에 앉아 오마카세를 즐겼다

선빵으로 기본찬이 등장하고 이어서 자왕무시와 샐러드 그리고 참치타다끼가 등장했다

상큼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자왕무시는 좋았고 담백하고 찰졌던 참치도 훌륭했다

참치가 하나도 비리지 않아 너무 좋았다 :)

 

 

 

 

 

 

 

두번째 메뉴 등장

진정한 숙성회가 등장했다

우니는 예전에 나였다면 우니를 거들떠도 안봤을텐데 참치살에 올려진 우니는 정말 맛있었다

그동안 우니를 왜 안 먹었을까?

두툼하게 썰린 숙성회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전혀 비리지 않아 아주 만족했다

방어도 숙성으로 먹으니 식감이 독특하니 좋았다

숙성회 따봉!!

 

 

 

 

먹는도중 초밥이 등장했다

참치와 하난 뭔지 모르겠으나 입에서 그냥 녹아 버렸다

트러플 오일의 향도 좋았지만 이런 초밥이라면 50개도 먹어 치울수 있다 :)

따봉 !!

 

 

 

 

배가 슬슬 불러올 타임에 또 메뉴가 등장했다

석화와 가지요리와 새우튀김과 전복 등 엄청난 선물세트의 요리였다

배부르지만 먹다보니 클리어 :)

 

 

 

갑자기 또 메뉴가 나왔다

계속나온다 :)

생선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담백하니 맛있는 생선튀김이었다

 

 

 

후식이 나오겠지 하고 있는데 또 나왔다

이번엔 브로콜리와 버섯 그리고 쫄깃한 소라? 가 크림과 어우러져 있어 입맛을 잡아 당기고 있다

배가 불렀지만 이것도 역시 클리어 :)

와꼬는 튀김 나올때부터 포기단계

 

 

 

뭔가 또 나왔는데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고 알려주셨다 ㅋㅋ

매생이가 들어있는 죽이었다

향긋하니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있는 샤베트 등장

입가심 하기에 딱 좋은 샤베트였다

 

 

 

나오는 양이 엄청난걸 경험해보니 사람들이 왜 가성비가 좋은 오마카세 집이라고 하는지 알거 같다

여긴 남자들끼리 와도 배불리 먹다갈수 있는 숙성회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

 

 

위치는?

 

 

 

 

 

- 21.02.25 요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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