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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국내

고성여행, 바우지움 조각미술관 그리고 하늬 라벤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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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여행 2일차

어제 성인대를 올라가고 숙소로 돌아와 계속 쉬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다

조식을 가볍게 먹고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으로 이동했다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에 도착

조각미술관답게 노출콘크리트 벽면부터 범상치 않다

가격은 9천원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이 포함된 가격이다

들어가는 초입부터 멋지다

 

 

 

 

 

여러 작가님들의 작품을 만나봤다

국현에서 만났던 작품들도 보였다

조각 예술품답게 입체감을 느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전시관을 이동하는 길목에서도 근사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명숙 조형관에서는 관장님의 일대기를 엿볼 수 있다

나중에 알았지만 꽃을 가꾸고 계신분이 관장님 이셨다

 

 

 

 

내부를 구경하고 야외로 나와 소나무 냄새를 맡으며 쉬었다

모처럼 푸른색을 만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충분히 구경을 하고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도 근사하게 지어졌다

카페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커피한잔을 하니 저절로 힐링이 된다

 

 

 

 

 

 

 

카페 사장님이 바로 옆건물에도 전시회를 한다고 알려주셨다

누드를 주제로 한 작품이었다

 

선악과의 비밀, 강명숙

 

 

 

 

 

바로 옆 기념품 샵을 구경했는데 유독 닭 조각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결국 닭 조각상 두마리를 4만원주고 구매했다 :)

앞으로 닭을 볼때마다 고성 여행이 생각날 것이다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나와 점심으로 섭국을 먹으러 이동했다

섭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든든하게 밥을 먹고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한적한 카페에 앉아 빗소리나 들으며 쉬기 위해 이동했다

카페에 가기전 청간정 표지판을 따라 경치나 볼겸 잠시 들렸지만 보수 공사중이었다

 

 

 

 

 

다시 핸들을 돌려 카페로 향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로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카페에 앉아 쉬다보니 비가 잠시 멈췄다

근처에 하늬라벤더팜이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이동했다

아직 라벤더가 완벽하게 자라진 않았지만 향긋한 꽃내음이 아주 좋았다

나이를 먹으니 꽃이 점점 좋아진다 ㅋㅋ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컸고 라벤더가 만개하면 정말 장관일거 같다

 

 

 

 

 

 

 

 

 

 

라벤더팜을 뒤로하며 마지막 샷

하늘이 도왔는지 다 구경을 하니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했다

 

 

 

 

숙소로 복귀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주위를 살펴보니 근사한 장소가 하나 눈에 나타났다

능파대라는 곳인데 비가 왔지만 가볍게 구경하고 가기로 정했다

곰보바위(타포니) 가 형성된 지형으로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었다

 

 

 

 

 

 

 

비가 대각선으로 내리는 바람에 다시 차에 올라탔다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 싶어 아야진해변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으로 이동했다

* 이 돈까스집 역시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맛있게 돈까스를 먹고 아야진 해변 한번보고 숙소로 복귀했다

 

 

 

 

 

숙소로 돌아와 푸른 고성의 밤바다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렇게 고성에서의 둘째날이 지나갔다

 

 

 

 

 

 

 

- 21.06.03 고성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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