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묘미/국내

고성여행, 운봉산에 오르다

728x90
반응형

 

 

고성 여행 3일차

어제는 비가 내린덕분에 오늘 아침 날씨가 너무 맑고 상쾌했다

숙소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모습이 근사하다

 

 

 

가볍게 조식을 먹고 해변에 나가 산책을 했다

푸른 고성 바다를 보고 있으니 속이 후련하다

 

 

 

 

 

 

 

 

숙소에서 나와 오늘의 마지막 여행코스로 정한 운봉산으로 향했다

운봉산은 낮지만 매력이 넘치는 산으로 와꼬의 마음에 쏙든 산이라 할 수 있다

운봉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3개로 보이는데 우린 볼거리가 가장 많다는 코스를 선택했다

미륵암을 검색하고 가다보면 이런 공터가 나타나는데 이곳이 운봉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이다

 

 

 

 

 

숲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갑자기 이렇게 가파른 계단이 나타난다

높이가 있지만 초입만 힘들뿐 그 뒤론 그렇게 힘든 코스는 없었다

 

 

 

계단 코스를 지나 숲길을 따라 가다보면 커다란 바위가 나타났다

한 이십분 걸은거 같은데 벌써 정상인가?

 

 

 

 

아래서 궁금했던 엄청난 바위에 올라왔다

바람이 너무 쎄서 눈을 제대로 뜰수 없지만 그래도 시원하니 좋다

커다란 곰처럼 보이는 바위를 배경삼아 기념사진을 열심히  남겼다

 

 

 

 

 

저 멀리 고성 바다도 육안으로 들어오고 반대편엔 골프장도 보인다

경치가 정말 따봉이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머리 바위가 나타났다

사람 옆모습과 똑같은 바위다

 

 

 

이건 큰 바위얼굴인가?

왠지모르게 정감가는 바위라 할 수 있다 ㅋㅋ

 

 

 

머리 바위를 지나 돌이 흐르는 강을 만나러 이동했다

멀리서 보니 거대한 두꺼비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앞으로 가다보면 습지도 나타나고 샘물터도 나타난다

주상절리 표지판을 따가갔더니 말도 안되는 광경이 펼쳐졌다

 

 

 

 

돌이흐르는강 표현이 딱 어울리는 광경이다

주성절리가 무너저서 이렇게 돌이 강처럼 흐르고 있었다

진짜 너무 멋있고 색다른 광경이 정말 따봉이다 :)

 

 

 

 

 

 

 

정신을 차리고 정상까지 가볼까 했지만 배도 고프고 하여 다시 차로 돌아가기로 했다

다시 만난 머리 바위와 두꺼비 바위

남은 체력을 쥐어 짜내서 푸샵을 시도해 본다 :)

 

 

 

 

 

운봉산은 낮지만 매력이 철철 넘치는 산으로 기억될거 같다

고성 여행의 정점을 찍기 위해 고성에서 유명한 백촌막국수로 이동했다

동치미 막국수중에 끝판왕이라는 타이틀답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 상세 정보는 맛본집 카테고리 참조

 

 

 

 

날씨가 너무 좋아 1박을 더 즐길까 했지만 오는길에 만석 닭강정을 하나 사들고 집으로 컴백했다

2박3일의 고성여행은 정말 따봉이었다 :)

 

 

 

 

 

 

- 21.06.04 고성여행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