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서울, 더스파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위치한 더스파에 다녀왔다

90분 마사지로 약 60만 원짜리의 고급스러운 선물을 드디어 사용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약 잡기가 어려웠는데 와꼬가 토요일 예약에 성공했다

연애시절 경리단길을 따라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하얏트를 종종 보긴 했는데 내부로 들어가긴 처음이다

남산 자락에 있어서 그런지 뷰 하난 정말 따봉이었다

호텔에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호캉스 열풍을 몸소 실감했다

 

 

 

 

예약 방에 앉아 마사지와 뮤직 메뉴를 선택했다

마사지는 머슬 릴리즈로 선택, 뮤직은 워터로 선택했다 :)

 

 

 

 

마사지 전에 사우나를 할 수 있지만 집에서 씻고 왔으므로 패스~

 

 

 

 

옷을 갈아입고 시간에 맞춰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운 냄새에 기분이 좋다 ㅋㅋ

 

 

 

 

머슬 릴리즈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와꼬가 선택한 워터 음악은 잔잔하니 좋았다

강도를 중간으로 했음에도 생각보다 아팠지만 내색하지 않고 잘 참았다 :)

90분이란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몸 안의 독소가 대부분 빠져나간 기분이 든다

이 좋은 걸 모르고 난 안 해도 되니 친구랑 가라는 소리를 했다니 참으로 어리석었다

 

 

 

 

후식으로 나온 차와 홍삼꿀을 맛있게 먹고 마무리했다

 

 

 

 

모처럼 좋은 경험하고 간다

열심히 돈 벌어서 또 와야겠다 :)

 

 

 

 

 

 

 

 

- 21.08.28 그랜드하얏트서울 더스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