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백화점, 진가와

 

 

와꼬랑 현백에 놀러 갔다가 식품코너에서 저녁을 먹었다

고민 끝에 다카마쓰의 추억을 떠올리며 우동을 선택했다

 

진가와

 

마침 자리가 나와서 조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었다

 

 

 

 

세 가지 맛을 다 먹어볼 수 있는 삼미 세트를 선택했다

나는 소면을 와꼬는 우동을 선택했다

그리고 난 정식 세트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삼미 세트 등장

우측이 소면이고 좌측이 우동면이다

다카마쓰처럼 굵은 면발이 아닌 가는 면발이 매력적인 우동이다

소면도 탄력이 느껴지는 면발로 식감이 상당히 좋았다

 

 

 

 

와꼬의 우동면 삼미세트

한입씩 뺏어 먹어 봤는데 얇지만 탄력이 좋은 우동면발이 입안을 즐겁게 해줬다

배는 불렀지만 세 가지 맛을 다 먹어볼 수 있는 세트가 있어 너무 좋았다 :) 

 

 

 

 

 

내가 선택한 정식세트

면발은 소면이고 유부초밥 하나와 가라아게 3개가 더 나왔다

 

 

 

 

뜨거운 온유부소면을 먼저 먹었다

국물이 맑고 개운해서 좋았고 쫄깃한 소면의 식감이 아주 좋았다

적당한 미역과 달콤한 유부도 과하지 않아 좋았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좋았던 소면이었다

 

 

 

 

다음은 냉소면

차가운 육수가 매력적이고 안그래도 쫄깃한 면발이 차가운 육수를 만나 더 쫄깃해졌다

어쩜 소면에서 이런 식감이 느껴지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한 여름에 냉소면을 곱빼기를 주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고마다래소면

이름은 생소하지만 비주얼은 콩국수 느낌이다

하지만 맛은 콩국수라기 보단 고소하고 살짝 느끼함이 매력적인 소면이었다

참깨 드레싱이란 표현이 비슷할거 같지만 뭔가 매력적인 소면으로 맛있게 먹었다

 

 

 

 

 

정식세트에 딸려 나온 유부초밥과 가라아게

예넨 그냥 그랬다

 

 

 

 

약 3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현백에 온다면 진가와가 먼저 떠오를거 같다 :)

 

 

위치는?

 

 

 

 

 

 

 

 

 

- 22.02.26 진가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