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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아시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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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싱가포르에서 프라이빗 택시를 이용해 왕복 4만원에 다녀올 수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작성한 앱처럼 말레이시아 앱을 사전에 작성하면 여권만 있으면 국경을 차로 넘을 수 있다

국경까진 차로 30여분이면 도착했고 통관 절차가 좀 걸려 한시간 정도 걸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도착할 수 있었다

 

국경을 넘는 순간 :)

드라이버 아저씨는 영어, 말레이시아어, 중국어를 하셨다

대단하시다..

 

 

 

 

SOGO 라는 쇼핑몰에 내렸는데 쇼핑몰에만 있기엔 시간이 아까워 구글맵을 따라 근처 미고랭 맛집으로 이동했다

흐~ 땡볕이고 덥긴 덥다

믿었던 구글맵이 조호르바루에선 좀 이상했다

고속도로 길을 가로질러 가라니...

 

 

 

 

 

그렙을 이용해 식당까지 이동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문이 굳게 닫혀있다...

이것도 추억이니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봤는데 정겨운 시골의 모습이었다

 

 

 

 

 

 

이번엔 평점이 높은 리조트 주변의 미고랭 맛집으로 이동했다

다행히도 여긴 장사를 하고 있었다

링깃이 없고 언어가 잘 안돼서 고생했지만 결국 바디랭귀지가 통해서 싱달러로 결제를 하고 거스름돈을 받았다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주문했는데 백발의 할아버지께서 웍을 휙휙 돌리시며 음식을 뚝딱 만들어주셨다

 

 

 

 

현지에서 먹는 나시고랭과 미고랭의 맛은 정말 따봉이었다

짭짤하면서 구미가 당기는 맛으로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다 :)

미고랭을 먹기 위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 한끼로 다 이해되었다

 

 

 

 

 

배도 부르겠다 주변 지도를 보니 놀이공원이 하나 보여 그렙을 타고 이동했다

Danga Bay Park 인데 코로나 여파인지 문을 닫은지 꽤 오래되어 보인다

놀이공원을 전세내고 사용하는 기분이지만 너무 조용하니 이상했다

가볍게 주변 산책을 마치고 SOGO 쇼핑몰로 돌아왔다

 

 

 

 

 

 

역시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쇼핑몰이 최고다 ㅋㅋ

커피빈에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하며 쉬었다

 

 

 

 

여기 쇼핑몰은 총 4층으로 엄청 큰 규모였다

대부분 싱가포르 주민들로 보였다

 

 

 

 

나에게 주는 선물로 레고샵에 가서 스타워즈 시리즈 하나를 구매했다

스톰트루퍼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

 

 

 

 

 

KFC 가 보여 나시르막 세트가 참 궁금했는데 사이드 메뉴만 가능하다고 하신다 ㅠ

나시르막 먹고 싶었는데...

가능한 메뉴를 전부 선택했는데 치킨너겟과 감자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

사이드 메뉴가 이 정도인데 나시르막은 어땠을까..

 

 

 

 

숙소로 돌아와 레고를 만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

 

 

 

 

이렇게 어설픈 조호르바루 당일여행은 마무리되었다

 

 

 

 

 

 

 

- 22.05.15 조호르바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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