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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전시회

한남동, 리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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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 놀러 갔다가 리움미술관에 들어갔다

리움 미술관 내부로 들어온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술 주간으로 관람료가 반값이었다 :)

기분 좋게 도자기 관람을 시작했다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절제미가 더 멋있게 느껴졌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멋진 통로를 만났다

멋진 길을 따라 한층 아래로 내려갔다

 

 

 

 

백자 항아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빛깔이 참 매력적이다

입 벌린 거북이 향로도 너무 좋다 :)

 

 

 

 

 

정교하게 세긴 불상과 종 그리고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은 시선을 뺏기에 충분했다

정교함의 끝판왕이었다

 

 

 

 

 

 

와꼬는 검은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난 조상님인 추사 김정희 인물화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아래로 내려가는 길목에 또 다른 사진 스팟이 나타났다

리움 미술관 제대로다 :)

 

 

 

 

심플해 보이지만 끊기지 않는 붓이 터치감이 매력적인 작품을 만났다

누구의 작품인가 했더니 돌 작품으로 유명한 이우환 님의 작품이었다

역시 멋있는 분이다 :)

 

 

 

 

 

지하로 내려갔다

Cloud Walkers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재활용을 소재로 한 작품들에 눈이 갔다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집으로 들어갔다

아주 고요한 공간으로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었다

 

 

 

 

사막을 횡단하며 모은 재료들은 전시한 작품이다

사막에선 쓰레기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모으니 작품이 되었다 :)

 

 

 

 

신기한 작품들도 많았다

작품마다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회색 거울과 유리구슬에서 기념사진 한방 :)

 

 

 

 

 

박영숙 작가님의 백자 전시가 열리고 있어 들어가 봤다

크고 아름다운 백자를 구경할 수 있다

 

 

 

 

 

천천히 내부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벤치에 앉아 멍 때리며 쉬었다

모처럼 미술관을 오니 좋다

기회가 될 때마다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22.09.03 리움미술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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