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당산오돌

 

 

저녁에 고기에 술 한잔했다

처음 가본 고깃집으로 이동

 

당산오돌

 

수요미식회에 나온 고깃집인가 보다

돼지특수부위 전문점이라니 기대된다

 

 

 

 

남자 넷이서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기로 했다 :)

일단 꼬들살을 주문했다

 

 

 

 

밑반찬 중엔 대파무침과 특제 소스가 맛있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꼬들살이 맛있게 익어 가고 있다

식감에 탄력이 있는 고기였다

멜젓과 잘 어울리는 맛이다

 

 

 

 

 

다음은 실크망고목살

이건 너무 맛있게 먹어서 구워진 사진이 없다

이름처럼 매우 부드러운 식감의 부위였다

소주가 술술 넘어간다

 

 

 

 

 

다음은 양갈비

양꼬치집이 아닌 곳에서 양갈비를 먹을 줄이야

부드러운 양갈비는 역시 맛있었다

특제소스와 잘 어울렸다

 

 

 

 

 

다음은 오돌갈비

양념도 맛있고 고기질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오돌뼈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고기를 음미하는 데에 있어 방해가 되었다 :)

오돌뼈를 좋아하는 동료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껍데기

오~ 껍데기 두꺼우며 푹신푹신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예술이었다

껍데기 때문에 소주 한병 더 먹게 되었다 :)

 

 

 

 

 

더 좋은 곳에서 멋진 날개를 펼칠 동료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

 

 

 

위치는?

 

 

 

 

 

 

- 22.09.22 당산오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