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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과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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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을 지원하면서 생각보다 자료가 없어 간략히 기록해 본다
공학대학원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s://eyonsei.yonsei.ac.kr/

대학원 학과는 4학기 과정과 5학기 과정으로 나뉜다
금액은 생각보다 비싸다
아이러니하게도 4학기 과정이 5학기 과정보다 비싸지만 직장인으로서 4학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2023년 1학기부터 5학기 과정의 일부 전공을 뽑지 않고 있다

공학대학원은 직장인이 도전할 수 있는 야간 대학원으로 1교시 수업이 18:50분에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고민 끝에 떨어지면 말지 심정으로 현재 업무에서 벗어난 평소에 궁금하고 재밌어 보이는 학과에 지원했다
참고로 연세대는 자체 공학대학원 도메인에서 지원이 가능했다

주요 스케줄은 공학대학원 홈페이지에 자세히 공개된다

 

 

 

 

1차 서류 전형, 2차는 면접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 전형 느낀점

서류 전형을 열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처음 보는 입학 지원서와 학업 계획서를 보니 눈앞이 캄캄했다
입학 지원서는 자소서를 써본 경험을 토대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었지만 학업 계획서는 도저히 감히 오질 않았다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자 지원한건데 학업 계획서라니... 이럴줄 알았으면 전공을 선택하는 것인데...
입학 지원비만 8만원인데 서류 탈락하면 돈도 아깝고 챙피할거 같아서 주변의 석박사님들께 자문을 구했다
지인 중에 석박사님들이 이리 많다니 놀라웠다
어쨌든 지인의 도움으로 주저리주저리 써 내려갈 수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서류는 통과되었다

 

 

2차 면접 전형 느낀점

2차 면접은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고 면접 진행 10분 전까지 착석이 원칙이다
공학대학원 건물은 정문에서 바로 왼쪽에 있어 다행이다
대기실엔 조별로 시간이 정해져 있었고 내가 1조에 3번째 순서였다
총 20여명이 서류를 통과한 것으로 보였는데 몇 명이 최종 통과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면접은 교수님으로 보이는 세분과 나 혼자 들어가서 보는 구조였고 교수실에서 진행되어 얼굴과 얼굴이 가까웠다
구술 면접은 10분 조금 넘게 진행되었는데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
직장에서의 거리, 나의 의지, 본업과 학업을 어떤 식으로 연계할 것인지, 블록체인과 미래사회의 연결 방식 등 비교적 어렵지 않은 질문을 해주신다
10분이 무색할 정도로 시간 참 빠르게 잘 지나간다

 

 

최종 합격 여부는 공학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되고 문자로도 온다
최종 합격이 몇 명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2월에 돈을 내고 학번을 부여받으면 알려준다고 한다

해외 파견 등 이슈가 없다면 재밌게 다녀볼 생각이다 :)

 

 

 

 

 

 

- 22.12.28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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