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여행

맛의 고장 전주를 가다 !!

나의 두번째 전주여행의 목적은 맛집 탐방

 

가장먼저 눈에 띄었던 다우랑 만두

1호점에 사람이 많아서 2호점으로 이동

이곳도 사람이 많지만 돌아가기 귀찮아 줄을 섰다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아 고민이다..

이곳에서 배를 다 채울순 없다..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최대 절제하여 철판새우만두와 잡채 그리고 굴림만두를 선택 

 

 

 

 

 

 

 

 

 

 

 

 

전자렌지에 1분 30초 꼭 돌려야한다

첨에 모르고 그냥 먹었다가 다시 돌아가 렌지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제 다음 음식을 먹기위해선 소화를 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벽화마을로 이동 ~

다음지도를 이용해서 지름길로 이동~

 

오목대 가는길에 내려다 본 한옥마을의 모습

 

 

 

 

 

벽화마을 입성

한옥마을 뒷산에 위치한 벽화마을은 매우 가까워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

 

벽화가 맘에드는 점은 요즘스러운 그림들?

어밴저스, 샌과치히로, 토토로 등등 내가 좋아하는 만화들 그림이 가득

이화여대 미술학도들이 그린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잠시 감상의 시간을 ㅋㅋ

 

 

 

 

 

 

 

 

 

 

 

 

 

열심히 동네방네를 돌아다녔더니 목이 말랐다

눈에 띄는 옥상달빛 카페

 

 

 

 

 

 

 

간판에 이끌려 그리고 펄러비즈라는 특이점에 이끌려

옥상달빛으로 고고~

 

펄러비즈는 무조껀 오천원, 커피는 얼만지 기억 안난다

게스트 하우스로 안내를 받아 편하게 다리뻗고 작품에 전념했다

 

 

 

 

 

짜잔~

난 캐리비안해적 와꼬는 백설공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 +_+ 

 

 

 

 

 

벽화 마을 구경도 하고 작품도 만들고 배도 고프고

다시 한옥마을로 고고~

 

메뉴는 콩나물국밥

현대옥이냐 삼백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냥 발길 닫는대로 삼백집으로 선택

식객에도 나온곳인가 보다

 

 

 

 

 

 

약 20여분 대기 후 입장 성공

 콩나물국밥 두개와 모주 한잔 주문

모주는 수정과와 미숫가루를 섞은맛?

콩나물국밥은 깔끔하고 단백하고 깊고 구수한 맛 이었다

내가 아는 오징어는 없고 김치와 콩나물만 있는거 같은데 이런맛이 나다니..

 

 

 

 

 

 

 

 

 

포만감을 느끼며 퇴장하는데 사촌형으로 부터 전화한통이 왔다

길거리야 꼭 먹어라...

길거리야? 아까 만두집가다가 본 그곳인데

 

일단 이동했다

신선한 과일들이 이목을 끈다

 

 

 

 

메뉴는 한가지

바게트빵을 필두로 안을 가득채운 야채 믹스들

어라! 이거 물건일세!!

바삭한 바게트와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들.. 조화로운 맛이다

배불렀지만 맛.있.다

형한테 고맙다는 전화를 ㅋㅋ

 

 

 

 

 

벽화마을에서 오다가 유심있게 봤던 관상집에 갔다

관상비는 오천원

관상을 보자니 얼굴에 자신이 없어 손금으로 전향

손금 결과에 만족 +_+

 

 

 

 

 

이제 집으로 컴백하기전 풍년제과를 들려 초코파이를 사가는 센스!!

더 진해진 초코파이가 등장했다

원조랑 더 진해진 초코파이를 그자리에서 해치웠다

개인적으로 더 진한 초코파이가 더 맛났다

 

 

 

 

 

 

 

알찬 전주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100%가 아닌 절반의 맛집 여행을 했다

나중에 못다한 절반을 경험하기 위해 내년에 다시 올거다

 

 

 

- 15.10.10 전주 한옥마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