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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로 연동을 돌아다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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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인 줄 알았지만 탁이라는 카페였다
인테리어 소품에서 독일어가 자주 보였는데 독일과 연이 있는 사장님으로 추정된다 :)
4월에 오픈한 따끈한 신상 카페였다
디카페인 아아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다
메뉴에서도 독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 내부 규모는 컸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다
독일 포스터와 여러 행사 일정을 볼 수 있다
고딩 때 배운 독일어를 발휘해 보고 싶었지만 이히 하이세와 구텐 탁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갑자기 드레스덴에 있는 대학원 동기 형님이 생각난다 :)
커피와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나왔다
갈증이 심했는지 두 모금 크게 빨았더니 2/3 이 없어졌다
에어컨도 시원하고 치즈 케이크도 입에 쫙쫙 달라붙는 맛있는 맛이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
가져온 철학 책을 마저 읽고 잘 먹고 잘 쉬다가 간다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위치는?
- 25.05.18 카페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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