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을 올만에 방문했다
여의도에 직장을 다닐 땐 종종 왔었는데 근 5년 만에 방문한 듯싶다
노량진에 왔다면 무조건 길거리 음식을 먹어야 한다
첫 번째로 카레 떡볶이로 유명한 집을 방문
3번 카레 떡볶이+튀김 세트에 치킨을 추가했다
와 정말 한가득 담아주셨다
떡은 쫄깃하면서 카레향이 듬뿍 나면서 매콤한 게 너무 맛있다
김말이는 평범했고 오징어튀김은 탄력이 있어서 맛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치킨은 너무 맛있었다
떡볶이 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던 치킨
카레 떡볶이는 따봉이다
두 번째로 들린 집은 컵밥집으로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갔다
다미네 컵밥이었던 거 같다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젤 비싼 게 맛있을 거 같아서 스페셜 3번으로 주문했다
집사부일체에 나왔나 보다
주문을 하면 바로 조리를 해주신다
삼겹살과 계란과 스팸이 익어가고 있다 +_+
1분 만에 뚝딱뚝딱하시더니 완성되었다
와우~ 맛있는 재료를 몽땅 넣은 비빔밥이었다
슥슥 비벼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다 :)
와.. 5천 원에 이렇게 훌륭한 맛이 날줄이야 생각도 못했는데, 배가 불렀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다
컵밥에 따봉을 선사한다 ㅋㅋ
세 번째로 들린 곳은 오가네 팬케익이라는 곳이다
이 집도 꽤 인기가 많은 곳인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고민 끝에 베스트 메뉴인 햄치즈를 주문했다
시원한 코카콜라 한잔을 주셨다 +_+
그리고 곧이어 햄치즈 팬케익이 등장
겉이 바삭해서 안에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좋았다
맛도 소시지와 잘 어울리는 맛있는 맛이다
떡볶이 먹고 컵밥 먹고 팬케익을 먹었지만 맛있는 거 보면 이 집도 맛집임이 틀림없다 ㅋㅋ
올만에 노량진에 오니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다
잠시 몸 담았던 여의도를 바라보며 오늘의 노량진 투어는 마무리되었다 ㅋㅋ
위치는?
- 19.03.28 노량진 오가네 팬케익 카레 떡볶이 다미네 컵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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