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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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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양순대돼지국밥 부평 깡통시장으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다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깔끔하고 시원한 곳으로 선택했다 정확한 상호명은 밀양순대 돼지국밥인가 보다 늦은밤 임에도 손님이 많았다 기본찬 등장면사리가 있어서 특이했다, 부추는 바로 무쳐 나왔는지 신선하고 맛있었다 부산에 왔으니 부산소주를 주문해 봤다대선 소주 !!음.. 도수가 낮고 살짝 단맛이 나는 소주였다, 내 입맛엔 처음처럼이 맞는듯 했다 돼지국밥 등장색갈이 옅고 슴슴한 돼지국밥인줄 알았으나 안에 다대기가 숨어있었다잘 풀어주고 한입 먹어보니, 뭔가 서울보다 담백(슴슴)한 맛이다 부추 듬뿍 그리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주고 밥을 말아 먹으니 맛있다뭔가 담백한 국밥 한그릇이었다 약 10여분 후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18.08.26 밀양순대돼지국밥집에서 -
부산, 부평 깡통시장 부산여행 1일차에 밤에 방문한 부평 깡통야시장 깡통시장에 들어서니 활기가 넘친다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았다 가장먼저 들린곳은 겐츠 베이커리 타르트가 맛있어 보였지만 내일 아침에 먹을거기에 애플파이와 야채빵을 샀다 몇 걸음 옮기고 또 멈추게 만든 스카치에그 바베큐 +_+딱봐도 맛 없을수가 없는 비쥬얼이다부드럽게 다져진 고기와 매콤한 소스의 조합은 훌륭했다 궁금해서 먹어본 치즈떡꼬치치즈를 감싼 베이컨은 생각보다 덜 느끼해서 좋았다치즈 덕후라면 먹어봐야할 음식인거 같다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많았지만 돼지국밥도 먹고 배가 불러서마지막으로 부산 3대 치킨이라고 불리는 오복통닭 후라이드 한마리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통닭은 은은한 카레향이 나는 치킨으로 나름 맛있었다제주 중앙통닭보단 기대에 못미쳤지만 이집만의 특색..
정재승, 페이지를 펼치다 '열두발자국' 포도트리에서 주최한 정재승 박사님과의 만남에 당첨되어 토욜날에 판교를 다녀왔다주말에도 판교를 올줄이야..주말의 판교는 조용하니 평일과를 정 반대의 모습이었다 카카오페이지는 투썬빌딩에 위치해 있었다표지판을 따라 무브~ 무브~ 14시 무렵 이미 내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입장권을 받는데 바로 옆에 정재승 박사님이 걸어오셨다 :)시작부터 박사님을 만나다니 럭키~ 뇌 과학자 답게 물이름이 뇌물이다센스 :) 일층 로비에서 대기하다가 강연장으로 이동했다열명을 추첨해서 박사님 서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서재엔 2만권의 책이 있다고 한다 와우!대전이 고향이라 당첨되면 겸사겸사 가고 싶었지만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양보를 하기로 :) 로비에서 강연장으로 올라갔다아담하고 깔끔한 스튜디오였다 입간판에서 사..
판교, 네코부루 판교에서 일본 요리를 잘하는집 네코부루 점심에만 오다가 저녁엔 처음오는듯 하다고민하다가 규동을 주문했다 그리고 기린 이치방 생맥주 한잔 주문그리고 우동은 나눠먹을겸 추가 주문했다 규동은 역시 맛있었다그리고 시원한 생맥주도 굳 카가와현을 떠올르며 주문한 우동은 생각보단 그냥 그랬다좀더 두껍고 탄력있는 면발을 원했지만.. 맛있게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8.08.21 네코부루에서 -
판교, 포크포크(돈까스냉면) 판교 점심시간 돈냉이 땡길때 찾아가는 이곳이곳도 생긴지 꾀 되는듯하다 웨이팅 끝에 돈비냉으로 선택시원한 비냉과 두툼한 돈까스와의 조합은 끝내준다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8.08.16 포크포크에서 -
판교, 토속상황삼계탕 말복 하루전 삼계탕을 먹었다판교에서 삼계탕 먹으면 찾아가는 이곳 토속상황삼계탕 한방삼계탕으로 주문 고고~ 건강해지는듯한 한방국물베이스에 잘 익은 닭고기는 정말 맛있다뭔가 원기회복하는 느낌이 드는 맛이다 ㅋㅋ 잘먹고 간다 위치는? - 18.08.15 토속상황삼계탕에서 -
판교, 차이엔 휴일의 판교는 조용했다생각보다 오픈한 음식점이 많아서 놀랬지만 가까운 차이엔으로 이동했다 짜장 짬뽕 고민하다가 고기짬뽕이 신메뉴인거 같아서 고기짬뽕으로 주문했다 고기짬뽕 등장 맛평가를 하자면 다시마육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매콤하고 고기가 듬뿍들어있는 걸죽한 짬뽕이다짧게 말하면 너구리에 안성탕면 섞은 국물맛이라 내가 원했던 걸죽하고 진한 고기 국물 베이스가 아니라 살짝 실망했다 다음엔 그냥 짬뽕 먹는걸로 :) 위치는? - 18.08.15 차이엔에서 -
판교, 내니인마이애미(NANNY IN MIAMI) 회사 1층에 수제버거 집이 있어 점심시간에 지나갈때마다 맛있는 고기 굽는 냄새가 난다냄새 맡고 무의식적으로 버거집으로 직행 수제버거의 정통을 느낄수 있는 내니스버거를 주문했다육즙 가득한 패티도 훌륭하고, 푹신한 감자도 훌륭하다 성향은 다르지만 판교엔 바스 치킨버거와 내니스버거가 있어 행복하다 :) 위치는? - 18.08.14 내니인마이애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