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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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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요우 결혼 기념일을 맞아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요우 형제곱창에 갈때마다 유심히 봤던 곳인데 오마카세로 유명한 횟집으로 보여 이곳을 선택했다 요즘 회에 눈을 떴는데 마침 숙성회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 저녁 메뉴는 오마카세 하나로 아마도 예약을 해야 맛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녁 오마카세는 73,000원 이었던 기억이 있다 테이블 4개와 안쪽에 8인석이 있다고 들었지만 아담한 사이즈다 해바라기를 보니 고흐가 생각난다 :) 좌석에 앉아 오마카세를 즐겼다 선빵으로 기본찬이 등장하고 이어서 자왕무시와 샐러드 그리고 참치타다끼가 등장했다 상큼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자왕무시는 좋았고 담백하고 찰졌던 참치도 훌륭했다 참치가 하나도 비리지 않아 너무 좋았다 :) 두번째 메뉴 등장 진정한 숙성회가 등장했다 우..
개포동, 자금성 구룡산에 올라갔다가 새해 첫끼를 고민끝에 내가 좋아하는 중국요리로 선택했다 개포동 주민들이 인정한 중국집을 선택했다 자금성 개포동에서 수십년동안 이자리에서 장사를 하셨다고 한다 B-1(탕수육+짜장) 세트와 삼선짬뽕을 주문했다 기본찬 등장간장이 나왔는데 탕수육 찍어 먹기에 최적화된 간장이라 생각된다 세트에 포함된 탕수육이지만 겉바속촉의 정석인 탕수육이 나왔다소스도 좋고 왜 이집을 동네 주민분들이 추천했는지 알거 같다부먹파로써 살짝 꾸덕꾸덕한 식감이 아주 좋은 탕수육이었다 짜장면 등장그냥 딱 맛있는 짜장면이다달콤하고 생강향이 나는 짜장면으로 게눈 감추듯 30초만에 다 먹어버렸다 :)딱 맛있는 짜장면의 정석을 보여준 맛이다 삼선 짬뽕 등장너무 흥분해서 사진이 흔들렸는데 불맛과 얼큰함을 품고 있는 짬뽕이었다보통..
개포동, 하영각 개포동에서 중국요리로 명성이 자자한 하영각에 다녀왔다 집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하영각 일요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배민과 쿠팡의 주문소리도 쉴새없이 들리는걸 보면 맛집이 분명해 보인다 수타를 치시는 주방장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순식간에 면이 가늘게 나타난다 일단 잡채밥의 명성을 듣고 왔기에 잡채밥과 짬뽕을 주문했다그리고 빠질수 없는 탕수육을 소짜로 주문했다 가장 먼저 탕수육이 나왔다소짜 치곤 양이 제법 많다부먹이라기 보단 애초에 소스에 볶아져 나오기에 양념들이 골고루 베어있다난 찍먹보단 부먹이고 현실은 처먹이기에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찍먹분들껜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다고기도 두툼하고 옛날 방식의 탕수육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
개포동, 춘천명물닭갈비 개포동 주민들의 맛집으로 알려진 닭갈비집에 다녀왔다 춘천명물닭갈비 오후 5시경에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많았다 처음이니 기본메뉴로 주문해본다춘천닭갈비 2인분과 소주 한병 벽면엔 싸인들로 가득한데 슈퍼주니어의 신동 싸인이 눈에 들어온다 닭갈비 2인분 등장맛있게 잘 익혀주신다우동사리와 떡과 당면은 기본으로 넣어 주신다 완성깔끔한 양념이 매력적인 닭갈비였다, 동네 주민분들이 즐겨오는 집인걸 알거 같은 맛이었다보통 와꼬랑 소주 한병을 먹는데 오늘은 닭갈비의 매력으로 인해 두병을 먹었다닭갈비가 생각나면 당분간 이집을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는 볶음밥 약 한시간 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간다단골로 보이는 분들은 낙지닭갈비를 주문하는걸로 보아 다음엔 낙지닭갈비를 먹어봐야겠다 위치는? - 20.04.04 춘천명물닭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