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버거스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태원, 버거스낵 일요일 오전에 이태원에 온건 오랜만이다 결혼식에 간 와꼬를 기다리며 혼자 배회하다 버거 맛집에 들어갔다 버거스낵 여기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다 :) 내가 두번째 손님인가 보다 더블치즈버거와 콜라를 주문했다 가게 옆에서 먹을 수 있었다 추워서 내부에 앉아서 버거 나오길 기다렸다 버거 등장 투박한 종이에 나온 버거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 육즙 가득한 패티 두장을 보는 순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거리기 시작된다 갈색의 양파의 단맛이 보기만해도 느껴진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부드러운 패티와 단맛의 양파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스르륵 하고 사라진다 이건 한입 베어 물면 바로 또 베어 물게 되는 맛이다 :) 어릴 적 베이커리에서 팔던 부드러운 수제 햄버거가 생각나는 맛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따봉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