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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에 이태원에 온건 오랜만이다
결혼식에 간 와꼬를 기다리며 혼자 배회하다 버거 맛집에 들어갔다
버거스낵
여기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왔다 :)
내가 두번째 손님인가 보다
더블치즈버거와 콜라를 주문했다
가게 옆에서 먹을 수 있었다
추워서 내부에 앉아서 버거 나오길 기다렸다
버거 등장
투박한 종이에 나온 버거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
육즙 가득한 패티 두장을 보는 순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거리기 시작된다
갈색의 양파의 단맛이 보기만해도 느껴진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부드러운 패티와 단맛의 양파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스르륵 하고 사라진다
이건 한입 베어 물면 바로 또 베어 물게 되는 맛이다 :)
어릴 적 베이커리에서 팔던 부드러운 수제 햄버거가 생각나는 맛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따봉이다!!
보통의 맛이었다면 근처의 노스트레스 버거도 갈 생각이었는데 오늘은 이거 하나로 만족이다 :)
맛있게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3.11.12 버거스낵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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