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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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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백 투 더 퓨처 오랜만에 평일에 국현을 찾았다 미술관은 평일에 와야 제맛이다 :) 마당에 야외 전시 작품이 있어야 되는데 이번엔 없었다 백 투 더 퓨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주제의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구매했다 대학생은 할인이 되지만 대학원생은 안 해준다.. 최정화, 내일의 꽃 플라스틱을 소재로 꽃을 형상화했다 제 아무리 플라스틱이라도 죽음이 있다를 표현하려 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형광색은 살아 있고 검은색은 죽어 있음을 표현한 듯싶다 누구의 작품인 줄 모르지만 동물의 뼈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안정주, 영원한 친구와 손에 손잡고 어디선가 익숙한 멜로디가 들린다 바로 서울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다 손에 손잡고와 영원한 친구를 믹스한 작품으로 아날로그 감성과 중간에 지지직 거리는 노이즈 현상은 국..
국립현대미술관, 임옥상: 여기, 일어서는 땅 주말을 맞아 오랜만에 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임옥상 작가의 작품과 최우람 작가의 작은 방주 작품이 보고 싶었는데 타이밍 잘 맞췄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작품은 "원탁" & "검은 새" 작품이다 검은 새 세마리가 하늘을 맴돌고 있고 원탁에 놓은 머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애쓰는 지푸라기 몸체들의 처절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지푸라기 몸체에서 정말 힘든 고단함이 느껴졌는데 우리들의 일상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다음은 "작은 방주" 작품을 감상하러 이동했다 작은 방주는 폐 종이 박스와 기계 장치가 융합된 작품으로 마치 노를 젓는 듯한 느낌의 장대한 항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아의 방주가 떠 올랐다 모든 산업군이 로보틱스를 받아 들이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 속에 서서히 잊혀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멋진 ..
국립현대미술관 와꼬 생일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마실 다녀왔다현대카드는 50% 할인이라 갈때마다 기분이 좋다 :) 마침 16:00 부터 도슨트 안내가 있길래 참여해서 따라다녔다커다란 전시의 주제는 불온한 데이터 였다온전하지 못한 데이터라는건가? 10명의 작가분들의 작품을 만날수 있었다 크리스 쉔 - 위상 공간360 로봇청소공 360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든 작가였다사각형 테두리안에 360개의 로봇공이 쉴새없이 돌아다니는 행위를 천장에 있는 센서가 기록을해서 전방의 모니터에 보여준다청소공 궤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탄생과 소멸을 나타내는 우주공간의 입자의 비유했다고 했던 기억이..굴러가는 공을 보고있자니 "회사 - 집 - 회사 - 집" 단순 패턴을 반복하는 우리들 일상과 비슷해 보여 씁쓸했다 :( 레이첼 아라 - 나의 값..
삼청동 데이트 와꼬와 오랜만에 삼청동 데이트를 했다 오늘의 동선 정독도서관 벚꽃구경 - 현대미술관 구경 - 저녁식사 정독도서관 가는길에 카페에 먼저 들렸다 시원하게 요거트와 커피맥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좋구나~ 해질 무렵 정독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정독도서관 도착~ 서울의 숨은 벚꽃장소라고 하기엔 벚꽃나무가 너무 적었다 ㅋㅋ 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다 도서관을 나와 삼청동 골목길을 구경했다 현대 미술관 가는길에 천원을 주고 떡꼬치를 사먹었다 겉은 바삭 안은 쫄깃해서 맛있었다 현대미술관 도착 6시 이후부턴 입장료가 무료였다 오야르~ 원래 밖에 대상받은 작품을 전시를 하는걸로 아는데 오늘은 전시가 없었다 모네의 수련을 보고 느낀게 많아서 그런가? 큰 그림만 보면 자세히 보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가장 크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대미술관 서울관 방문 이곳은 분기마다 한번씩 구경오는 곳 이번엔 어느 작품이 있을려나 호기심에 방문 입구에 있는 대형 트리나무에 새해 소원을~ 입이 떡 벌어지는 작품 물방울로 글을 표현한 작품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알리는 작품이라고 한다 빠르게 지나가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딱 요즘 시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씁슬한 생각도 든다 암튼 율리어스 포프 형님 존경한다 이런건 동영상으로~ 정시에 직원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을 하나씩 감상했다 역시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멀리 망명생활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다는 안규철 어르신 외로운 금붕어 그래도 밤되면 어항속으로 넣어서 관리를 하신다고 한다 수많은 시민들의 쪽지로 탄생된 작품 하늘에 매달린 화분 어머니의 자궁을 표현한 작품 35톤이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