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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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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오다마을 이동 베르겐의 아침이 밝았다 창밖을 보니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아침에 동네 산책을 나섰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베르겐의 아침은 고요했으며 차분했다 조용한 카페로 들어가 가볍게 커피 한잔 하며 쉬어갔다 사장님께서 마을의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조금 더 가면 아쿠아리움이 나온다고 알려주신다 그리고 동네에서 유명한 자살 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다 ㄷㄷㄷ 완전 아름다운 가격에 커피와 케잌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을 나섰다 비를 맞으며 5분정도 걸어가니 아쿠아리움이 나왔다 부모님 손잡고 오는 어린이들이 자주 보였다 들어가 볼까 하다가 펭귄 보러 여기 온건 아니기에 발길을 돌렸다 펭귄씨 미안, 한국에도 당신 친구들이 많다오.. 마을 뒷쪽 언덕으로 이동해서 반대쪽 항구를 바라봤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항구 모습 ..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호텔은 편했다, 완전 꿀잠 잤더니 컨디션 굿~~ 아침 8시의 호텔에서 바라본 베르겐의 모습 베르겐의 우중충한 날씨는 익히 들었지만 막상 날씨가 좋지 않으니 아쉬움이 살짝 있었다 날씨는 모르겠고 배가 고파 조식먹으러 이동~ Clarion Hotel 의 조식은 완전 환타스틱했다 * 맛본집 카테고리에 별도로 올려놨으니 세부내용은 참고 든든하게 먹고 짐을 챙겨서 호텔을 나왔다 9시쯤 되니 갑자기 파란 하늘이 보였다, 오예~ Clarion Hotel 바이 공항에서 버스 타고 베르겐 중심부로 고고~ 기계로 하면 100 크로네 라는데 노르웨이 말을 하나도 몰라서 120 크로네 주고 버스에 탑승했다 20 크로네 더 주고 정신 건강에 도움 되었다고 생각한다 :) 30여분을 가는동안 동화 속 장면들이 자주 보였다 이곳이 ..
노르웨이, 여행의 시작 6월 2일 금요일 때가 왔다 드디어 나의 첫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로 떠나게 되었다 노르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 장의 사진!! 트롤퉁가의 매력에 홀려 떠나게 되었다 +_+ 한국 기준 6/2 출발 6/13 복귀 11박 12일인가? 암튼 고고~ 오늘의 여정은 인천 - 암스테르담 - 베르겐 오후 2시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오전 10시에 공항으로 이동했다 면세점 구경하다가 대한항공 라운지에 들려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휴식을 즐겼다 라운지에서 윤종신 형님과 가족분들을 만났다 여행 가시나 보다 :) 한 접시만 먹을라다가 두 접시를 먹어 치웠다 허허허 두어 시간 휴식을 즐기고 드디어 탑승 엔진이 두개 있는 뱅기인걸 보니 큰 뱅기는 아닌가 보다 ㅠ 잘 있어라 ~~ 선진 문물을 학습하고 올게~ 뱅기는 작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