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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유럽

노르웨이,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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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금요일 때가 왔다

드디어 나의 첫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로 떠나게 되었다

노르웨이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 장의 사진!! 트롤퉁가의 매력에 홀려 떠나게 되었다 +_+

한국 기준 6/2 출발 6/13 복귀 11박 12일인가? 암튼 고고~

오늘의 여정은

 

인천 - 암스테르담 - 베르겐

 

오후 2시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오전 10시에 공항으로 이동했다

 

면세점 구경하다가 대한항공 라운지에 들려서 간단한 식사를 하며 휴식을 즐겼다

라운지에서 윤종신 형님과 가족분들을 만났다

여행 가시나 보다 :)

 

 

 

 

한 접시만 먹을라다가 두 접시를 먹어 치웠다 허허허

 

 

 

 

두어 시간 휴식을 즐기고 드디어 탑승

엔진이 두개 있는 뱅기인걸 보니 큰 뱅기는 아닌가 보다 ㅠ

 

 

 

 

잘 있어라 ~~

선진 문물을 학습하고 올게~

 

 

 

 

뱅기는 작지만 디스플레이도 크고 USB 꽂는 곳도 있고 만족 

최종 목적지인 베르겐에 도착하면 밤 11시 이기에 시차적응을 한방에 하기 위해 뱅기에서 안 잤다

존윅, 미녀와 야수, 트리플엑스 리턴즈, The Last Word 를 봤더니 시간 잘 간다~

 

 

 

 

밥 먹고 영화 보고 커피 먹고 영화 보고 홍차 먹고 영화 보고 또 밥 먹고 영화 보고 커피 먹고 영화 봤더니 암스테르담 도착이다

얏~호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도착 !!

작은 공항인 줄 알았는데 뱅기 타려고 이동하다 보니 크단 걸 깨달았다

역시 네덜란드다, 공항 안에서 튤립이 많이 보였고 맛있게 생긴 와플을 하나 샀다

화장실 가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내 키가 182인데 화장실 소변기가 상당히 높게 느껴졌다

알고 보니 내 키는 여기서 평균키에 불과했다

이 형들 장난 아니다 +_+

 

 

 

 

이제 KLM 타고 베르겐으로 고고~

약 한시간 사십 분만 가면 베르겐이다 +_+

 

 

 

 

밤 열 시경인데 이제 노을이 지려고 한다

백야의 나라, 아름다운 북유럽의 상공에 내가 있다니 신기했다 ㅋㅋ

 

 

 

 

 

좀 가다 보니 뭔가 웅성웅성 소리가 난다

기대를 안 했는데 샌드위치를 나눠 주신다 캬캬캬

맛은 그냥 그랬지만 생각지도 않았는데 줘서 기분 업

옆자리에 한국 아주머니가 앉으셔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재밌게 베르겐까지 갈 수 있었다

 

 

 

 

베르겐 공항 도착 후 입국 수속을 하다 보니 열한 시다

 공항을 나오는 순간 차갑고 시원한 베르겐의 공기가 똭~ 피로가 잠시 사라졌다

공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호텔을 예약한 건 신의 한 수였다

호텔 로비에서 뱅기에서 만난 아주머니를 만났다,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반가웠다 ㅋㅋ

호텔은 깔끔해서 좋다

 

 

 

 

밤 열한 시 반이 되니 어두워진다

내일이 완전 기대된다~ 열한 시까지 환하니 여행객들 한텐 최고의 나라인 듯하다 ㅋㅋ

 

 

 

 

반갑다 베르겐 !!

 

 

 

 

 

 

- 17.06.02 베르겐공항 호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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