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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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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자하손만두 만두인으로 드디어 이곳을 다녀왔다 부암동에 위치한 자하손만두다 자하손만두 평일 12시 전에 방문했더니 절반쯤 손님이 있었고 12시를 넘으니 만석이 되었다 주차는 발렛을 해주지만 3천원 유료였다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입구부터 좋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이블에서 경치를 즐기며 먹는 것도 좋아 보인다 신발 벗고 들어가니 친구 어무니 집에 방문하는 기분이다 :) 미슐랭 마크와 범성치 않은 도자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민 끝에 만둣국 하나와 모둠만두를 주문했다 기본 세팅 물이 시원하니 아주 좋다 조금 뒤 만둣국과 모둠만두가 동시에 나왔다 비주얼만 볼 때 네임드 때문인지 내공이 상당히 들어있을 법한 만두로 보인다 :) 곧바로 배추김치와 오이김치가 나왔는데 색감이 너무 좋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감칠맛이 끝내주는 김치..
부암동, 다움223.1 서울미술관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 맛집을 폭풍 검색했다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을 선택했다 다움223.1 식당 이름이 독특하며 부암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다 다움은 강아지 이름이고 223.1 은 223-1 번지라고 한다 강아지 다움이는 산책을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금요일 점심시간이지만 마침 자리가 생겨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SET B 를 선택했다 살모네 + 풍기파스타 + 립아이스테이크로 선택했다 이게 얼마만의 칼질인가? 식당은 조용하면서 분위기가 좋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들로 자리가 채워졌다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식전 빵이 등장했다 갓 구워낸 빵과 발사믹 식초의 조합은 따봉이었다 살모네 샐러드가 나왔다 엄청 신선한 야채와 연어 그리고 상큼한 유자 드레싱의 조합은 훌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