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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역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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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역, 미스터신냉면 와꼬가 시원하고 매콤한 음식이 땡긴다고 한다오가며 유심히 본 이곳을 방문했다 미스터신냉면 간판만 보면 할머니냉면과 동급으로 매워 보인다    다행히도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을 선택할 수 있었다 :)    난 물냉면 중간맛 곱배기로 와꼬는 코다리회냉면 중간맛으로 선택했다    뜨끈하고 감칠맛 나는 면수가 맛있다입이 매울 때 먹으면 눈물이 찔끔 날테니 지금 많이 마셔둬야 한다 :)    냉면 등장확실히 곱배기 그릇이 크고 무거웠다    살얼음 동동 떠 있는 냉면을 바라만 봐도 시원하다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좋다첨엔 신라면 수준이라 생각되어 무난하게 먹었는데 시원해서 그런가 다 먹었더니 입안이 얼얼했다신라면 보단 조금 더 매운 버전으로 개인적으로 딱 알맞은 맵기였다 :)양도 많고 시원하고 전반적으로 만족했..
사가정역, 할머니 냉면 사가정역의 명물 냉면집에 드디어 방문했다 이 동네에 오래 산 분에 의하면 여긴 무조건 가야 하는 장소라고 하셨다 할머니냉면 토요일 열한시쯤 갔더니 여유있게 앉을 수 있었다 매워서 그런지 훌쩍 거리는 사람도 여럿 보였다 냉면 보통으로 주문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매운맛에 자신이 없어 양념장을 반만 달라고 했다 세월이 느껴지는 가게고 각종 티비에도 많이 나왔다 보다 육수는 셀프인데 뜨거운 육수가 구수하고 맛있다 얼음이 있는 찬 육수도 주셨는데 냉면에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하신다 주인공 냉면 등장 비주얼만 볼 땐 그리 매워 보이진 않는다 찬 육수를 넣지 않고 순수한 버전으로 먹어봤다 와~ 맛있는데 매운맛이 5초 뒤에 올라온다 머리가 쭈뼛스는 매운맛으로 불닭볶음면만큼 매운맛이다 객기는 여기까지만 부리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