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창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역, 창고43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었다 흔히 창고라 불리는 곳에 갔는데 자세히 보니 창고43 이었다 창고43 예약을 한 덕분에 룸으로 안내를 받았다 예전 여의도에 있을 때 가보고 삼성역에선 처음이다 기본찬이 세팅되어 있었다 무쇠 주물판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 무쇠판이 달궈지자 소기름이 녹기 시작했다 고기 구울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먼저 부드러운 안심이 올라갔다 이곳은 고기를 가위로 자르지 않고 껌 떼는 철판 같이 생긴 걸로 찢어 주신다 창고만의 노하우랄까 자위로 자른 반듯한 고기보다 찢은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부드러운 안심은 식감이 너무 좋고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라졌다 :) 다음은 새우살이 올라갔다 역시 새우살의 자태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새우살 역시 입에 들어가자마자 스르륵 사라졌다 오랜만에 소고기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