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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숙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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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영일만 와꼬가 좋아하는 동네 횟집에 다녀왔다 영일만 매운탕이 맛있는 횟집으로 밑반찬도 잘 나온다 숙성회의 쫀득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광어와 도미가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다 반찬이 하나씩 나오더니 한상을 가득 메웠다 밑반찬 중에선 낙지 무침이 가장 맛있었다 너무 두껍고 크게 썰린 회는 아직 부담스러운데 여긴 딱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셔서 좋다 :) 숙성회의 쫀득거리는 식감이 좋았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밥에 얹어 먹어도 훌륭한 초밥이 되었다 매운탕을 주문했다 도미의 머리를 넣고 끓여서 그런지 칼칼한 국물 맛이 너무 좋았다 맘 같아선 밥 한 공기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참았다 오늘도 쫀득거리는 회와 얼큰한 매운탕을 잘 먹고 간다 위치는? - 21.07.14 영일만에서 -
개포동, 요우 결혼 기념일을 맞아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요우 형제곱창에 갈때마다 유심히 봤던 곳인데 오마카세로 유명한 횟집으로 보여 이곳을 선택했다 요즘 회에 눈을 떴는데 마침 숙성회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 저녁 메뉴는 오마카세 하나로 아마도 예약을 해야 맛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녁 오마카세는 73,000원 이었던 기억이 있다 테이블 4개와 안쪽에 8인석이 있다고 들었지만 아담한 사이즈다 해바라기를 보니 고흐가 생각난다 :) 좌석에 앉아 오마카세를 즐겼다 선빵으로 기본찬이 등장하고 이어서 자왕무시와 샐러드 그리고 참치타다끼가 등장했다 상큼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자왕무시는 좋았고 담백하고 찰졌던 참치도 훌륭했다 참치가 하나도 비리지 않아 너무 좋았다 :) 두번째 메뉴 등장 진정한 숙성회가 등장했다 우..